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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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는 왜 늘 사람이 많을까?Daily NoPD/NoPD's Thoughts 2012. 8. 18. 01:48
우리나라는 유독 다른 나라에 비해 외국에서 들어온 대형마트가 힘을 쓰지 못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세계적인 월 마트도 한국에는 진출하지 못했고 유럽의 강호 까르푸는 한국에 진출했다가 사업을 접고 철수한지 오래입니다. 외국의 대형마트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이 만든 대형마트들은 전국 방방곡곡에 지점을 내며 생활 소비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최근에 대형마트 영업제한 관련한 규제로 갑론을박이 많지만 외국의 대형마트에 생활 소비에 대한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 큰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이마트를 필두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외국계 대형마트로 코스트코만큼은 의미있는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