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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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신미식 작가의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11. 16. 21:29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 신미식 사진.글/끌레마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쏟아내는 자음과 모음의 향연, 지금 이 순간이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찰나를 담아내는 사진가들, 붓 끝에서 펼쳐지는 색깔과 농담으로 표현해 내는 미술가들. 저마다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방법으로 세상사람들을 향해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다. 책 서문이었던가, 이번 책이 신미식 사진가 본인의 10번째 책이라는 구절이 있었다. 일생동안 단 한권의 책을 내는 것도 쉽지 않은데 10권 이라는 책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은 무언가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력 혹은 헤어나올 수 없는 독성 가득한 글과 사진을 만들어내는 재능이 있다고 이해해도 무리가 아닐 것 같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