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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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Starbucks #2 - 독특한 커텐 룸이 있는 곳, 스타벅스 역삼역점Daily NoPD/NoPD's Thoughts 2013. 8. 28. 09:19
테헤란로 주변은 외국인들이 참 많습니다. 외국계 기업도 많이 있거니와 여전히 많은 한국 IT 기업들이 위치한 곳이다 보니 엔지니어는 물론이고 비즈니스를 위해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쉽게 자리잡고 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타벅스가 입점 위치를 정하는 규칙이나 원칙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스타벅스 매장 하나하나를 방문하다보면 아직까지는 허투루 자리를 잡은 경우는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벅스 역삼역점 역시 그런 원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매장입니다. 오히려 독특한 구성으로 스타벅스의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배치이기도 합니다. 스타벅스 역삼역점은 역삼역 5번출구로 나와 강남역 방면으로 내리막길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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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Starbucks #1 - 스타벅스 역삼포스코점, 아담하지만 시원한 느낌이 살아있는 곳Daily NoPD/NoPD's Thoughts 2013. 8. 27. 09:15
아침 일찍 출근을 하다보면 진한 커피 한잔이 생각납니다. 쌀보다 커피 소비가 많아진 요즈음, 커피 한잔을 살 수 있는 곳은 참 많습니다만 괜히 스타벅스를 들르게 되는 것은 그곳에서 가졌던 좋은 경험들 때문입니다. 중요한 외부 세미나 발표를 앞두고 하루 휴가를 내어 온종일 노트북 붙들고 씨름해도 편안한 곳. 어느 지점을 가던 넉넉한 전원 인심으로 부담이 없는 곳이 스타벅스이기 때문입니다. NoPD 의 사무실이 있는 곳은 테헤란로 변. 테헤란로는 다른 어느 곳보다도 스타벅스가 많이 있는 도로로 더 유명합니다. 한 때, 이곳에는 건물 하나 건너마다 국민은행이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스타벅스가 건물 하나 건너마다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곳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사무실 근처에 새롭게 오픈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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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검은 다이아몬드, 케이피캐비어 국내산 양식 캐비어 - 시식후기Daily NoPD/rEvieW 2013. 7. 10. 04:37
배송 및 포장에서 감동을 주었던 케이피캐비어의 국내산 양식 캐비어.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정성껏 포장되어 온 만큼 그 맛과 신선함도 남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조심스레 뚜껑을 열었습니다. 꼼꼼한 밀폐포장이 된 뚜껑을 열고 나니 탱글탱글한 캐비어들의 자태가 드러났습니다. 케이피캐비어의 국내산 양식 캐비어는 방부제를 비롯하여 수입산이 필연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봐서일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자연에 가까운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이제 슬슬 맛을 봐야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먹어야할지 감이 잘 오지 않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할 것을 예상했는지, 캐비어 포장상자 안에는 캐비어를 즐기는 대표적인 방법들이 설명되어 있는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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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검은 다이아몬드, 케이피캐비어 국내산 양식 캐비어 - 수령기Daily NoPD/rEvieW 2013. 7. 6. 19:43
신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선한 식품은 키우는 과정에서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채소와 같은 신선식품은 그나마 1일 생활권으로 새벽같이 신선한 제품을 공급받을 방법이 있지만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식품이라면 신선함을 유지하기 쉽지 않습니다. 바다의 검은 다이아몬드라고 불리우는 캐비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캐비어(caviar)는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음식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음식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갑상어에 대한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포획이 제한되면서 서민들로서는 구경하기 힘든 식품이 된지 오래입니다. 캐비어 역시 신선함의 유지가 관건이지만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