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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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풍부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와인 그리고 커피Trouble? Travel!/'07 Italia 2011. 7. 16. 00:20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바쁘다. 항상 바쁘고 분주하고 뭔가 할 일이 많다. 어디에서 누가 먼저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어줄 수 있을까? 평상시의 이런 분위기는 밥시간에도 이어진다. 밥은 게눈 감추듯 먹고 습관적으로 커피를 부어 넣고 담배 한대 피우고 사무실로 들어가는게 일상이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런 우리와 참 달라 보였다. 워낙 좋은 명품들을 일상속에서 사용하기 떄문인지 모르겠지만 그에 걸맞는 여유와 한가로움, 그렇다고 막 하는 것도 아닌 분위기가 좋다. 얇게 구워낸 피자 한조각에 탄산 가득 머금은 탄산수 한병. 조그만 글라스에 담아낸 짙은 빛깔의 와인. 재료를 아끼지 않아 풍부함이 느껴지는 음식들. 진한 에스프레소로 식사의 끝을 선언할 때 까지 볼 수 있는 광경들.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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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모닝세트의 진화, 드립커피 무한 리필!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12. 13. 08:21
던킨도너츠 좋아하시나요? 사실 던킨에서 파는 도너츠는 맛이 별로 없습니다. 인간적으로 평가했을 때 맞이 별로 없지요. 하지만 던킨의 오리지널 드립커피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물론 용량대비 가격을 따지면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전문점보다 분명 비싸지만 개별 단가, 한번에 마시는 적절한 음료의 양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아침에 출근을 일찍 하다보니 배가 많이 고픕니다. 구내식당에 가면 저렴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지만, 구내식당과 NoPD가 근무하는 빌딩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날씨가 춥거나 열악한 날은 다녀오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종종 이용하는 것이 던킨도너츠의 모닝세트. 아셈타워에 근무할때 이용하던 맥도날드 유해 모닝세트를 대신하는 것이지요 ㅋ. 여튼. 오늘도 어김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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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원두 티백커피 - 블루마운틴 (스타일)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10. 8. 07:33
둘째가 태어나면서 여러가지로 금전적인 지출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첫째때도 물론 그랬지만 기억을 못할 뿐이다라고 위로하고 있는 중이지요. 알량하게 분유 값이라도 좀 아껴보려고 매일 아침 한잔씩 마시던 에스프레소 커피를 최근에 안먹고 있습니다. 물론 일과 시간중에 사람들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한잔씩 마시고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50% 이상 커피전문점에 가는 횟수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름 저렴한 커피 매니아인지라 50% 줄어든 커피 섭취량을 채울 방법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다 생각난 것이 바로 원두 티백커피. 흔히들 사무실에 쌓아놓고 먹는 긴 봉지커피는 왠지 그 단맛과 프림의 맛이 너무 강해서 오래 마시면 몸이 망가지는 느낌인지라... 돈을 조금 지불하더라도 원두 티백 정도로 협상 하는 것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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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여름휴가를 낼 수 없다면? 1박2일 초단기 해외여행!Trouble? Travel! 2010. 7. 16. 15:21
아침 일찍 출근길을 나서면서 아침 무가지를 들었습니다. 유독 최근들어 많아진 여행기사가 오늘따라 더 눈에 띄더군요. 바야흐로 여름휴가의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회사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 중 벌써 일찌감치 휴가를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고, 8월 한달동안 업무 빵꾸나지 않도록 휴가 일정 조정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설레기까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NoPD 는 딱히 어디 다녀오기가 힘든터라 제주도에 계신 아버지만 뵙고 올까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일이 너무 바빠 여름휴가 내기도 힘들고, 돈도 없고(!!!) 하여 방콕만 하실 분들을 위한 상품을 소개합니다. 1박 2일로 즐기는 인근 국가 해외여행 시리즈! (약간 비싼감이 없진 않지만!!) 홍콩 수퍼시티 (조식 + 교통편(A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