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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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시크한 그녀, 헤이리 / 프로방스 마을 방문기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11. 21. 21:58
사진 기술이 아무리 발달하고 초고화질의 동영상 기술이 발달해도 늘 한계는 있다.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아이들을 담기에는 여전히 98% 정도 모자라달까? (절대 개인의 사진 기술, 촬영 기술의 문제는 인정하지 않는 NoPD...) 모든 부모들이 느끼는 것이겠지만, 사진과 동영상에 아이들의 살아있는 느낌이 담기지 않는게 늘 안타까울 뿐이다. NoPD의 딸래미 역시 마찬가지. 너털한 웃음과 키득거리는 장난기가 매력인 아가씨임에도 불구하고, 찍혀있는 사진은 온통 시크하고 뾰루퉁한 표정 일색이다. 사진에 담으려는 순간들이 유독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찍새의 기술이 부족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싫지가 않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아닐지라도 보고 또 봐도 지루하지 않은 시크한 그녀의 모습들. N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