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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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LINE), 도쿄 증시를 통한 10조 규모의 기업공개(IPO) 추진IT's Fun 2014. 7. 16. 11:55
지난 이틀동안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뜨겁게 오르내린 기업은 라인(LINE Corporation)입니다. 라인은 일본에 적을 두고 있고 CEO 역시 일본 사람이지만 한국 기업인 네이버의 자회사입니다. 네이버는 한국 시장에서 포탈 서비스, 광고 등을 통한 매출이 정체상태에 진입한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라인이 분기 기준으로 1400억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소위 "잘나가는" 기업이 된 덕분에 네이버의 지표는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장에서 라인의 증시 상장설이 나오더라도 굳이 상장할 이유가 있겠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부터 또다시 라인 도쿄 증시 상장설이 돌기 시작했고 오후에 네이버에서 부인했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한국 증시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네이버는 자회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