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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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믈 여덟, 머릿속이 복잡한 20대의 끝무렵...Daily NoPD/Dreaming Boy 2005. 4. 27. 21:06
아키라(http://akira.egloos.com)님의 글(스물넷, 20대의 목표가 생기다!!!)을 읽으면서 말로 표현하긴 쉽지 않은 기분을 느꼈다. 간혹 있는 일인데, 자신감 이라든가 정열이 있는 글을 읽을때면 느끼곤 했던 것 같다. 가슴 한켠에 아직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은 내 속의 정열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는 것 같은 기분인데, 예전과 다르게 머릿속까지 이 기분이 치고올라오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인 요즈음이 아닌가 싶다. 수동적으로 업무를 하고 퇴근시간만을 기다리며 하루 하루를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지내는 20대의 끝무렵을 향해 달려가는 요즈음의 내 삶. 입사한지 갓 1년 넘은 녀석치고는 너무한것 아니냐 할 정도로 무사안일을 추구하는 전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미친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