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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무너진 모래성, 올블로그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3. 28. 08:39
어제 오후 1시경이었던가? 우연히 희주님의 포스팅을 봤고 기억이 맞다면 두번째로 리플을 달았었다. 다들 한참 바쁠 시간이라 (나는 왜 한가했던 걸까-_-;; 논건 아니에요.. 단지 좀 쉬고 있었을뿐;;) 반응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일파만파로 파장이 커질 거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 출근후 올블에 들어와보니 온통 올블로그 질타 포스팅으로 가득하다. 거기에 골빈해커님의 다이너마이트성 포스팅이 사태를 더욱 안좋게 몰고간 것 같은 분위기다. 어제 읽었던 또다른 포스팅 중 하나가 나인테일님이 올리신 '올블로그, 순 방문자 수에서 믹시에게 추월' 이라는 글이었다. 대한민국 메타 블로그의 시초였던 블로그 코리아가 올블로그에 밀려 자취를 감췄던게 엊그저께 같은데 이번엔 올블로그가 블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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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예상은 했지만 대한민국 정치가 다 그렇지 뭐...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3. 24. 08:07
어제 뉴스를 보니 이번 총선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사람의 수가 지난 총선보다 10% 정도 줄었다고 한다. 지난 대선도 이긴자(2MB)와 진자(기타등등)의 절대적인 표의 숫자는 차이가 났지만 참여율은 상당히 낮았던 기억이 난다. 사람들이 정치에 신물을 느껴하고 관심없어 한다는 느낌이다. 지난주 정치권의 핵심은 '친박연대'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이게 뭔 쑈냐라는 드러운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친박연대? 박근혜와 친한 사람들 모임인가 보다. 이런건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상에서 모이면서 쓰던가 하면 딱 좋을 이름이다. 좋아하는 당도 좋아하는 정치인도 없지만 이딴 움직임은 정말 역겹다. 결국 대한민국은 파벌정치인거다. 개인의 정치적 소신, 철학보다는 누구 편에 붙어서 어떻게 자리 하나 차지해서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