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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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를 손에 쥐어보다...!IT's Fun 2010. 7. 16. 15:21
오늘 날씨가 무척 덥네요. 지난주의 꿀꿀함을 뒤로 하고 여름의 자태를 뽐내듯 뜨거운 햇살이 가득합니다. 걸신들린 것처럼 10분만에 점심식사를 뚝딱! 마치고 신논현역 사거리에 위치한 Lots 강남점을 찾았습니다. 왜 찾았냐구요? 네 맞습니다. 아이폰 4 를 보기 위해서지요. 주말에 Lots 매장에서 블로거 행사 같은 것도 진행하고 여기 참석하셨던 분들의 글이 블로그 스피어를 가득 매웠더군요. 사실 애플 코리아에서 이런 행사 진행하면서 뭔가 분위기를 만들어도 모자를 판에 관련된 리셀러들이 행사를 진행하는게 (악세사리도 아닌데!) 참 이색적이네요. 아시겠지만 Lots 는 아이패드 출시때도 Frisbee 와 함께 제품을 먼저 들여와서 소개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뭐 아이패드는 다들 하나씩 가지고 계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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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새벽의 지하철Daily NoPD/NoPD's Thoughts 2010. 3. 15. 07:41
새벽형 인간이 되겠다고 블로그에 선언한지 시간이 좀 흘렀습니다. (http://nopdin.tistory.com/667) 처음 계획한 스타일의 새벽형 인간과 약간 다른 양상(?)으로 새벽형 인간의 길을 나름 걷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1주일 정도를 보면, 평균 기상시간은 5시 전후이고 (원래 계획은 4시였습니다) 출근은 5시 35분 9호선 급행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6시 35분 급행을 타고, 그 전에 집에서 뭔가(?)하는 것이었습니다) 6시 35분 급행을 타면 시내의 환승 구간에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 혼자 잡생각을 하기에 적절치 않더군요. 결론적으로 현실 적응형(!) 새벽형 인간이 되고 있는데, 그 전에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눈에 많이 보여서 잡생각을 하기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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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시설은 첨단, 운영은 아마추어 - 지하철 9호선 이야기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9. 15. 12:51
어제 저녁 퇴근 길이었습니다. 강남역에서 10여분을 걸어 신논현역으로 9호선 급행열차를 타러 가는 길이었지요. 신논현역은 김포공항 방면 급행열차가 12분, 32분, 52분에 오기 때문에 시간에 맞추어 퇴근하는게 일상이 된지 조금 됬습니다. 여느때처럼 45분정도에 역에 도착하여 개찰구를 통과했습니다. 조금 일찍 온 덕분에 사람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줄을 서서 열차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50분이 지나고 52분이 지나는데도 열차가 오지 않았습니다. 왜 열차가 오지 않는지 안내 방송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반대편 플랫폼에 도착한 일반열차 기관사는 54분 발차를 알리며 문을 닫고 출발할 때 까지도 아무런 안내 방송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 시간이 바뀌었나? 6시 2분에 오나보다 " 라고 이야기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