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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컵, 돌지난 아기를 위한 작은 준비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12. 17. 06:01
사실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컵으로 마시는 걸 좋아하다가 빠는 요령이 생기면서 빨대 컵을 쓴다는 사람과, 젖먹던 습관으로 빨대 컵을 쓰다가 그냥 컵으로 넘어가는 것이 맞다는 사람. 뭐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우리의 이쁜 아기들이 원하는 것으로 준비해 주면 되는 것을! 최근 NoPD 의 이쁜 딸래미는 새로운 빨대 컵을 영입하고 십분 활용하고 있습니다. 성장기에 진입하기 시작했는데 우유와 요구르트는 하루에도 몇 팩, 몇 개씩 해치울 정도로 엄청난 양을 먹어대는 아가. 팩으로 된 아기용 우유를 공급하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빨대 컵. 돌 지나기 전에 도입했던 밀폐형 빨대컵은 세척이 쉽지 않아서 물을 먹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이 컵은 빨대를 일회용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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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스타벅스에서 보내준 선물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1. 30. 09:00
스타벅스에 자주 가시나요? 한 때, 참 자주 갔었던 곳이 스타벅스인데 요즘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가본지 좀 되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한참 대학원을 다니고 교유과정 몇가지를 이수하던 시절, 모교 앞에 있는 목 좋은 스타벅스에 자주 갔었습니다. 커피 맛을 잘 모를때라 인위적인 맛이 가미되었던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던 때였지요. 경제적인 여건(!)과 입맛의 변화로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탄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요즘. 그나마 아메리카노도 스타벅스에서는 가격이 부담이 되는 터라, 이름모를 회사앞의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 즐기는 정도지요. 그런데 어제 스타벅스에서 선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2주전쯤인가 스타벅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를 한적이 있었는데, 간만에 당첨자로 선정되어 보내진 선물이더군요.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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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스타벅스 인테리어Trouble? Travel!/'08 U.A.E (Dubai) 2009. 9. 1. 00:03
어찌보면 스타벅스의 인테리어 라기 보다는 현지에서 사용하는 언어, 쇼핑몰의 분위기에 따라 독특한 인테리어가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스타벅스나 본 고장 미국에서의 스타벅스와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지라 사진으로 그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두바이의 스타벅스도 가격은 그다지 싸지 않아서 서민들이 마시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그렇지만 바리스타들이 내려주는 스타벅스 특유의 쌉싸름한 로스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잔 마셔주는 것이 인지 상정 이겠지요? 전통 의상을 착용한 여인들과 함께하는 두바이에서의 스타벅스 한 잔 어떠세요? ^^ 이븐 바투타몰의 인디아, 차이나 라운지쪽에 위치한 스타벅스 입니다. 하얀색 전통 아랍 의상을입은 부부가 수입 유모차를 옆에 두고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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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거리! 모스크바의 대학로, 아르바트 Part ITrouble? Travel!/'08 Russia (Moscow) 2009. 3. 18. 07:50
몇일 전, 공중파에서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미수다(미녀들의 수다)에서 뉴질랜드 출신의 캐서린이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는 홍대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한참 화재가 됐습니다. 외국인이 봤을 때, 볼거리가 많고 재미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홍대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고 그렇다 보니 그에 맞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많기 때문 아니었을까요? 어느 나라를 가던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은 혈기와 활기가 넘치고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는 이런 곳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니 "아르바트"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로 치면 대학로 정도 되는 거리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아르바트는 오래전부터 예술가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로 유명했다고 하며, 실제로 러시아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