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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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 하버(Fog Harbour Fish House), 샌프란시스코 피어39(Pier39)의 맛있는 크램차우더 레스토랑Trouble? Travel!/'13 America (DA,SF) 2014. 4. 27. 12:03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했던 대한항공의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라는 타이틀로 연작처럼 방영되었던 광고였는데요, 샌프란시스코 편에서는 피어39(Pier39)가 배경이었습니다. 사실 피어39는 여러가지 이유로 유명해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 항의 39번째 부두일 뿐입니다. 다만 이곳에서 알카트라즈(Alcatrza Prison) 감옥과 금문교(Golden Bridge)로 출발하는 유람선이 있고 여러 맛집들이 알려지면서 피어39 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명소처럼 불리우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피어39 주변에는 레스토랑 들도 정말 많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특히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크램차우더(Clam Chowder)를 먹기 위해서라도 어디라도 꼭 들러보는게 좋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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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가는길! (부제 : N양, 생애 첫 비행기 탑승기!)Trouble? Travel!/'08 Korea (Jeju Is.) 2009. 3. 14. 16:58
2008년 4월 날이 따스해지기 시작할 무렵 세상에 태어난 N양. 날씨가 한참 추웠던 11월 어느날, 제주도에 계시는 할아버지를 뵙기 위해 과감하게 비행기 탑승을 감행했습니다. 날은 어둑어둑 해지고 흐렸지만 할아버지를 뵈러 간다는 생각에 잠도 오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라고 엄마 아빠는 생각합니다 ^^;;) 혜린이가 처음 탄 비행기는 김포에서 제주까지 가는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JinAir)의 저렴한 항공기편. 일전에 N양이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저가 항공에 심하게 한번 치인적이 있어서 (오리엔탈 타이항공) 저가항공을 가능하면 피하고 싶었으나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금융위기의 한파 속에서 저렴한 비용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답니다. 진에어는 제주항공과 한성항공이 자리잡고 있던 국내선 시장에 새롭게 발을 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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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그 곳, 브라질을 가다Trouble? Travel!/'08 Brazil 2008. 4. 20. 11:46
드디어 2008년도 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별이가 태어나자 마자 나오는 출장이라 참 나오기 싫었지만 어쩌겠습니까? 하루하루 일하고, 회사에 충성해야 월급도 나오고... 뭐, 샐러리맨의 삶이 다 그런것이겠지요. :) 아쉬운 마음을 접어두고 공항에서 오른 비행기는 뉴욕행 KE081편. 파리 경유를 할 것인가 뉴욕 경유를할 것인가 고민을 했는데, 브라질 3주 출장에 연이어서 미국 3주 출장이 예정되어 있어서 늘 함께하시는 송책임님과 뉴욕을 거쳐서 상파울로에 들어가는 것으로 스케쥴을 조정했습니다. Transit이 10시간이나 되는터라 잠시 맨하탄에 나가서 밥도 사먹고 사진도 좀 찍었으나 어차피 미국 출장이 시작되면 다시 들를 곳이라 사진은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해가 기울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