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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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 선물, 카네이션에서 스마트 폰까지...!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4. 5. 7. 06:30
5월 8일 어버이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날이지요. 비단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어버이날로만 한정 짓는 것은 좋지 않겠습니다만 먹고 살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다만 하루 만이라도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감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이런 날이 있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버이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카네이션이죠. 유치원,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색종이로 곱게 접어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렸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 대학생이 되고나면 근근히 모은 용돈이나 아르바이트 급여로 작은 선물 하나를 사서 드리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부모님과 "사랑해요" 라는 말을 주고 받는 것이 쑥스러운 사람들에게 작은 선물 하나는 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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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책 한권을 무료로? 파주출판도시 탄탄스토리~!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11. 21. 09:41
NoPD가 서식하고 있는 곳은 서울의 서쪽, 강서구 입니다. 주말에 서울에서 가깝게 나들이 다녀올만한 곳이 대부분 남쪽, 동쪽에 몰려있는 탓에, 서울의 루저 강서구는 주말에 가까운 나들이 장소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입니다. 월드컵 공원이나 하늘 공원도 있긴 하지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에는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곳들이지요. 그래서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이 일산, 파주쪽입니다. 일산은 워낙에 깔끔한 계획도시 인데다 호수공원 같은 명소들이 있어서 괜찮은 곳입니다만, 역시 겨울이라 그다지 갈만한 곳은 아닙니다. 파주는 헤이리와 영어마을, 프로방스 마을 등 갈만한 곳이 참 많지만, 너무 자주 간 탓에 조금 꺼려지는 요즘이랍니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추운 날씨도 피할겸 파주출판도시로 향했습니다. 사실 파주출판도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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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말 부녀~!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3. 27. 20:39
금요일. 정말 오랜만에 집에 일찍 왔습니다. 어제도 일찍 나온다고 했지만,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혜린이가 잠들고만 시간.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워낙에 일정이 빡빡했던지라, 지난주에는 한시간 자고 다시 출근하는 날까지 있었으니, 애기 얼굴을 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지요. 오늘, 현관문을 들어서면서 "혜린아~ 아빠왔다~" 하는 NoPD의 목소리에 평소에 본적이 없었던 거친 숨소리로 열심히 기어오면서 소리까지 지르면서 달려들더군요! 이런게, 일찍 퇴근하는 기쁨이지요 :-) 내일하고 모레, 이틀동안은 근 2주동안 제대로 놀아주지 못한 걸 몰아서 신나게 놀아 줘야 겠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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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딸래미, 혜린이의 100일 입니다~!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8. 7. 19. 04:03
4월 11일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 혜린이가 태어난지 100일이 되었네요. 언제 이렇게 훌쩍 훌쩍 자라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컸습니다. (태어난 다음날 부터 줄창 해외출장 모드니 당연한 거겠죠 ;;;) 그동안 찍은 사진들중 독특하고 표정이 살아있는 것들을 모아서 보니 새삼 아빠가 되었다는게 느껴지네요~! :-) NoPD의 딸래미 이쁜 사진과 옹알옹알 동영상을 공개합니다~! 축하 많이들 해주시구요~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