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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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중심, 타임스퀘어 (Times Square)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7. 18. 01:58
뉴욕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반이상은 타임스퀘어(Times Square)를 꼽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유명한 장소이기도 하고 볼거리도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뉴저지에서 버스를 타고 넘어오는 경우 터미널 바로 옆동네(?)라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하루종일 몇번을 걸어다녀도 지겹지 않은 타임스퀘어의 낮과 밤을 감상해 보자. 특검으로 어수선 하지만 세계의 중심 도시 한 복판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가슴벅차긴 한 타임스퀘어의 광고판. 낮에도 구경나온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이곳은 밤이 되면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사람들을 맞이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삼성 광고판보다 앞에 있는 LG 광고판이 훨씬 눈에 잘 띄고 잘 보이는 것 같다. 밤이 되도 북적이는 사람은 줄어들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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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입장료는 1달러?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7. 10. 09:13
뉴욕 맨하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방문 코스중 하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과 박물관 들이다. 얼마전 개봉했던 영화 " 박물관이 살아있다 " 의 배경이 된 자연사 박물관 부터 늘 인산인해로 발디딜 틈이 없는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불리우는 " 메트로폴리탄 예술 박물관 " 까지 시내 곳곳에 발길을 사로잡는 미술관, 박물관들이 많이 있다. 아쉽게도 시간이 넉넉치 않아 " 하나만 잡아서 " 보기로 결정하고 UN 본부에서 택시를 타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이동했다. 사실 미술관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식 명칭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로 예술 박물관으로 불리우는 게 더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곳곳에 리뉴얼 공사를 같이 진행하고 있어 분위기가 좀 어수선 했지만 웅장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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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에서 옐로우 캡(택시) 을 타보자~!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7. 4. 14:09
지난번에 올렸던 맨하탄 여행을 위한 다양한 교통수단 편에서 잠깐 옐로우 캡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옐로우 캡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해볼까 한다. 우리나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영업용 택시와 개인 택시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 반면, 뉴욕은 모든 택시가 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주로 멕시코나 남미쪽에서 넘어온 이민자들이 운전을 많이 하는데, 아마도 가장 일하기 쉽고 (운전만 잘하고 길만 잘 찾으면 되니까) 사람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진을 확대해서 잘 보면, 기본 요금이 2.5불에 거리에 따라 요금이 올라가는 체제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맨하탄 시내에서 옐로우 캡을 타면 어딜가든 크게 요금이 나오지 않으니 여행으로 들렀다면 한번쯤 타도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다만, 일방통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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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본부는 뉴욕 맨하탄에 있다?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7. 3. 08:40
그동안 UN 본부 (UN Headquaters) 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왔다. 예전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지구촌에 사는 사람들이 "지구상의 유일한 공동체"로 UN 을 만들었고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세월이 지나고 변치 않는 "사실"이기에 그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미국 영토의 맨하탄의 한켠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이곳은 미국령이 아니라고 한다. UN 은 그 자체로 Unique 한 곳이니까. 42번가를 따라 1st Avenue 쪽으로 걸어가면 뉴스에서 많이 보던 웅장한 UN 본부의 자태를 볼 수 있다.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는 것도 좋지만 번잡한 맨하탄 중심가가 아닌 한가한 맨하탄 거리를 느끼면서 걸어가보는 것도 조금은 힘들지만 괜찮은 선택이다. 걷다가 힘들면 던킨이든 스타벅스든 차한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