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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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직장인을 위한 이메일 How-To (2편)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5. 15. 07:18
이전 글에서 '만연체'의 이메일을 쓰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글'이라는 것이 줄 수 있는 뉘앙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 스피어 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것이 포스팅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로 인한 블로거간의 오해 입니다. 하물며 서로 잘 알지 못하는 블로거들끼리도 이런 불화를 겪는데,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는 오죽하겠습니까? 단어선택은 신중하게 회사에서 주고 받는 이메일의 내용은 무궁무진합니다. 단순한 업무 협조전 부터 문의에 대한 답변, 인사팀에서 하달된 간단한 설문조사등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주고 받는 이메일은 다른 조직 혹은 다른 회사와의 이해관계가 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투입 인력 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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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 메일 장애 발생!?IT's Fun 2009. 2. 10. 18:22
오늘도 어김없이 잔업을 하며 사무실에 있는 중입니다. 조금전 엠파스 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접속을 하는데,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제 계정이 아닌 다른 사람의 메일 화면이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청구서는 전부 네이버 메일로 취합해서 받고 있기 때문에 엠파스의 청구서 기능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다 主메일로 사용하는 계정이라 항상 받은 메일은 깔끔하게 정리하는 NoPD 군이라 600개가 넘는 메일과 100여개의 청구서는 당황스러운 숫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상단에 로그인한 사용자 이름이 "김" 으로 시작하는 다른 유저의 이름으로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서버쪽에서 세션이나 기타 유사한 환경값을 사용하는 오류가 발생한 것 같네요. 바로 Refresh를 하니 문제 없이 제 메일 계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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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신문기사의 허와 실 (부제 : 언론은 뻥쟁이!!)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9. 25. 20:24
NoPD는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개발자를 위한 잡지 구석 한켠에 매월 한바닥짜리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글 보다는 업계에 종사하면서 느끼는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주제의 글을 쓰고 있답니다. 9월호 원고를 준비하면서 글의 근거자료를 찾다가 "아주 조금" 악의가 있어 보이는 이미지가 실린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지난달 말이었으니, 한달정도 된 일이지만 생각난 김에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한국경제신문에 실렸던 기사인데요, 기사 제목부터 낚시성이 아주 강하게 느껴집니다. (지면판에 들어간 것인지 인터넷판에만 실린 것인지는 확인하기가 어렵네요) 제목 한번 볼까요? 한메일 '흔들' … 이메일시장 지각변동? 아아아... 뭔가 위기감이 느껴지는 제목입니다. "다음" 이라는 회사를 좀 좋아하는 NoPD 에게 호기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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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일 베타 - 프로그레스바에 관한 잡설IT's Fun 2008. 9. 23. 10:28
일반 Stand-Alone 어플리케이션이나 C/S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프로그램이 통신 혹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진행할 때 모래시계를 보여준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는 것이 무척 일반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웹 사이트에도 Ajax가 일반화 되면서 화면의 일부 페이지가 Update 되는 동안 사용자에게 Loading Bullet 등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것이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메일 베타에서도 Ajax 기술을 도입하면서 이같은 내용이 적용이 되었는데요, 다음 한메일 Express 와 비교해 볼 때 컨셉 혹은 기획의도가 조금 다른 것 같아서 간단하게 끄적여 봅니다. 네이버 메일 베타의 경우 본문창의 업데이트나 작업이 진행될 때 상단 메뉴 옆에 진행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