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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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Flow), 진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미래IT's Fun 2015. 1. 7. 06:30
인간은 늘 주변과 상호 작용을 하며 살아갑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작게는 집안의 전기 스위치, 현관문의 번호키나 자동차의 핸들과 기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입력을 하고 그 결과물로 출력을 얻어냅니다. 즉 상호 작용 이라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해야 하는 행동과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록스(Xerox) 연구소에서 마우스가 창안된 이후 현대 인간들이 사용하는 입력 도구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키넥트(Kinect)라던가 닌텐도 위(Wii),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은 동작과 가속도 등을 인식하는 훌륭한 플랫폼을 만들어 주었지만 범용으로 사용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립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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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리본보다 더 나은 리본 인터페이스IT's Fun 2009. 10. 12. 11:20
리본(Ribbon)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2007 버전부터 새롭게 사용자들에게 선보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이름입니다. 오랜시간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대명사처럼 군림하던 툴박스를 과감히 제거하고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the most frequently used) 기능을 중심으로 재편한 인터페이스입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도와는 다르게 초기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느꼈고, 시간이 꽤나 흘렀음에도 예전의 툴박스 만큼 손에 착착 감기지는 않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요 ^^) 그나마 예전에 사용하던 단축키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리본에서 찾지 못하는 기능들은 어디 숨었는지 모르겠으나 그냥 잘 쓰고 있는 정도입니다. 한글과 컴퓨터 오피스 2010 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