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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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양, 3.6kg 돌파~!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8. 5. 13. 20:16
지난 11일은 혜린양이 태어난지 한달되는 날이었습니다. 한달이 다 되도록 혜린양 한번 제대로 못안아준 출장아빠 NoPD군은 참 감회가 새롭네요. 하드에 가득 담긴 혜린양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을 보면 참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아빠가 한아름 안고갈 혜린이 옷과 용품들을 기다리느라 큼직한 배넷저고리에 큼직한 바지, 큼직한 발싸개를 하고 있어서 조금 웃긴 모습이지만 웃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입가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네요. :) 요즘은 엄마 젖을 양쪽으로 다 먹어도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걸 보면 드디어 급성장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늘 바라는 것이지만, 무럭무럭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네요. 혜린아, 조금만 기다려~ 아빠가 이쁜 옷 이~~~만큼 사가지고 갈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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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리는 사진, 혜린이 태어나고 12시간후.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8. 4. 26. 05:13
여기가 어디일까...? 멀리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로 추정되는 -_-...) 엄마는 어디 계신걸까... ... 하는 표정으로 묵묵히 밖을 응시하는 혜린이 모습. 힘들었을 텐데 울지도 않고, 제법 의젓해 보인다. 2008년 4월 12일 낮에 카메라에 잡힌 모습은 볼 때 마다 가슴을 참 아프고, 시리고 그리고 뭉클하게 한다. 언젠가 혜린이가 말을 하고 세상을 구분 할 수 있게 될 즈음,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해 줄 수 있겠지...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