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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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Breeze),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이 가야 할 방향은?IT's Fun 2014. 4. 18. 09:00
2014년 스마트 기기 제조사를 비롯하여 어플리케이션 개발사의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가 헬스케어, 피트니스 트레킹입니다. 단말에 탑재된 GPS 를 이용하는 초기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시작된 헬스케어, 피트니스 트레킹은 최근 핏빗을 위시한 별도의 트레킹 센서 장치가 인기를 얻으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플리케이션이나 장치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심리스(Seamless)입니다.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나 피트니스 트레커 사용자가 자신의 운동량을 측정, 확인하기 위해서 뭔가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숫자를 확인해야 하는 것은 길게 볼 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게 만들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핏빗과 같은 피트니스 트레커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핏빗 플렉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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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과 함께 걸은 750km 의 여정! 스페인 빌바오에서 지브랄타까지?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4. 16. 06:40
블로그에서 종종 소개해 드리고 있는 핏빗(Fitbit)은 정말 생각 없이 일상 생활속에서 팔목에 채워 주기만 하면 알아서 나의 운동량을 트래킹해주는 재미있는 친구입니다. 밤새 고객사 서비스 모니터링을 하다 잠시 잠을 깰겸 개인 메일을 확인하는데, 핏빗에서 도착한 또 하나의 메일이 심장을 두근거리해 했습니다. 핏빗을 작년 말부터 차고 신경써서 걷고 조깅하기 시작했는데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정말 많은 거리를 걸었다는 뉴스레터였습니다. 핏빗을 이용한 이래 지금까지 이동한 누적 거리가 무려 750km...! 지난번에 500km 돌파를 알리는 메일도 무척 반가웠습니다만 이번 750km 돌파 소식도 역시 반갑기 그지없었습니다. 새벽 조깅과 출퇴근 길의 걷기가 전부였는데 그걸 하나하나 쌓아가다보니 이렇게 긴 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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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지는 앱(App) 생태계, 모바일 웹은 입지를 지킬 수 있을까?IT's Fun 2014. 4. 14. 06:40
스마트 폰, 테블릿 등 우리가 늘 지니고 다니는 휴대용 기기들의 중심에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시장을 바꾸기 시작한 애플이 처음 내놓은 어플리케이션 마켓의 이름이 앱 스토어(App Store) 였던 까닭 때문인지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우리는 앱(App)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앱과 대비하여 전통적인 데스크탑에서부터 인터넷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는 다름아닌 웹(Web)이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초창기 휴대용 기기들이 액세스 할 수 있는 인터넷은 왑(Wap)을 비롯하여 웹을 근간으로 한 상당히 제한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네트워크의 느린 속도와 최적화 되지 않은 개발로 인해 사용자들은 쓰기 불편한 왑 페이지와 웹 페이지를 굳이 휴대용 기기에서 엑세스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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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도(Thermodo), 내 손안의 작은 스마트 온도계IT's Fun 2014. 4. 2. 06:40
처음 윈도 모바일 (정확히는 포켓PC 혹은 윈도CE) 운영체제가 소개되고 이를 탑재한 스마트 기기들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을 때 단말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뭔가 주변의 환경으로부터 데이터를 받기 위해서는 블루투스나 케이블로 연결되는 별도의 장치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요즘은 당연히 생각하는 GPS 센서도 단말에 탑재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블루투스 기반의 GPS 수신기를 별도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폰이 스마트 폰 세상을 새로운 국면으로 바꾼 이후 애플을 비롯하여 삼성, HTC, 소니, LG 등 여러 스마트 기기 제조사들은 다양한 센서를 스마트 기기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GPS 와 같은 센서에서부터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밝기 센서 등 더 많은 센서들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