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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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최고의 선물, 디즈니 프린세스 16인치 인형Daily NoPD/NoPD's Thoughts 2012. 4. 27. 01:14
2012년도 어느새 분기 하나가 끝나갑니다. 4월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는데요, 달력을 들춰보니 다음 주말에는 어린이 날이 떡~ 하니 버티고 있었습니다. 작은 딸래미는 아직 어린이 날이 뭔지 모르겠지만 큰 딸래미는 요즘 부쩍 더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가고 있는 중이라 선물, 이벤트(?)를 무얼 해줘야 하나 NoPD 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꼭 어린이 날에 맞추어 사준 선물은 아니지만 겸사겸사 어린이 날 선물로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 중 하나가 얼마전 구입한 디즈니 프린세스 16인치 인형입니다. 디즈니 프린세스 16인치 인형이 딸래미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작년입니다. 최초 발매일이 언제인지는 불명확하나 육아 까페를 중심으로 배송대행으로 인기를 끌다가 많은 판매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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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선물, 전집 만한게 또 있을까? [삼성북스데이]Daily NoPD/NoPD's Thoughts 2012. 4. 24. 08:40
린시절을 되돌아 보면 가장 설레이는 날이 일년에 딱 세번 있었던 것 같다. 생일, 크리스마스, 그리고 어린이 날. 설날이나 추석도 나쁘지 않았지만 앞서 말한 세가지의 강한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 어른들의 잔소리도 없고 어디론가 한참을 차를 타야할 일도 없고 그저 즐거울 수 있는 날들에 비할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이런 날들의 문제는 즐거운 기분과 상관없이 받았던 마음에 안드는 선물들이었다. 내가 가지고 싶었던 게임기, 컴퓨터, 이런 것들 보다는 책이라던가 학용품, 그 외 그다지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들이 주로 어른들의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긴 세월이 지나고 어느덧 어린이 날이 무엇인지 아는 아이를 둔 아빠가 되니 어린시절의 기억과 함께 오만가지 생각들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 4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