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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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스마트폰, XPERIA X1 을 손에 쥐다Daily NoPD/rEvieW 2009. 4. 30. 16:45
지난번 예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드디어 XPERIA 가 NoPD 손에 들어왔습니다. 예전 같으면 집에 들어서자마자 열심히 포장을 열고 디테일한 아이템들 하나하나 사진을 찍었겠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_- 천천히 씻고 옷갈아 입고 나서 하나씩 개봉을 하는 여유가 생기더군요. (응?) 별로 소니스럽지 않은 (사실 소니를 사보진 않았지만) 박스를 살며시 여니, 조그만 비닐에 쌓인 섹쉬한 XPERIA 가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수년간 스마트폰 프로젝트 하면서도 단 한번도 "내(My Own)" 스마트폰을 가지지 않고 살아왔었는데, 감회가 참 새롭더군요. 조금은 묵직한 단말기의 무게감이 날쌘 반자동 슬라이더와 함께 중후한 맛을 전해줍니다. 검은색 메탈 + 프라스틱 소재의 외관은 들고다닐 때 간지가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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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소니 XPERIA X1, 그 매력에 푹 빠지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4. 28. 07:58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NoPD 가 주로 하는 프로젝트들은 스마트 폰 기반으로 기업의 업무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입니다. 직접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프로젝트 리딩(PL)을 하면서 주로 PKI (Productivity Key Index) 쪽 웹 시스템을 설계 / 개발하곤 합니다. 전문적인 스마트폰 개발자 분들하고 일을 하다보면 스마트폰 프로그램 개발의 설명하기 힘든 매력에, 문득 "나도 한번 해봐" 하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 귀차니즘이 늘 충만해 있기 때문에 절대 그러지 못하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스마트폰 프로젝트만 몇 년째 해오고 있음에도 정작 본인의 전화기는 공짜폰 내지는 세티즌 중고장터에서 사서 기기변경하는 정도의 불성실함을 보여주고 있지요. 그러던 요즈음 여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