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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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특별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먼머스(Monmouth) 커피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5. 1. 07:00
커피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원두로 만들어낸 커피가 있는 곳을 일부러 찾아다닙니다. 커피 원두는 원산지에서부터 어떻게 로스팅을 하고 그라인딩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어 냈는지에 따라 그 풍미와 향의 깊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영국은 워낙에 차(Tea)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에 못지 않게 커피 애호가들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요.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긴 하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버로우마켓 (이전글 살펴보기 : [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 영국 런던 가족여행, 맛있는 음식과 정겨움 가득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 을 들렀다면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한 먼머스(Monmouth) 커피를 들러보지 않을 수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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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필스너 우르켈 탄생 1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캔틴 셋트Daily NoPD/rEvieW 2017. 11. 22. 06:30
많은 수제 맥주들이 공급되면서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카스 맥주가 한국 음식에 가장 잘 맞는다며 엄지척을 날리는 고든 램지와 같은 "전통 한국 맥주파"가 있는가 하면 소규모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상면발효 에일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아졌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사정을 감안하여 필라이트와 같은 저렴한 맥주나 4캔에 만원 행사만을 고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해진 맥주 소비자들에게 맥주들이 자신을 어필하기란 참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더욱 빛나는 것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맥주들인데요, 라거 맥주 계열이면서 필쩬이라는 장르의 효시가 되고 있는 체코 필스너 우르켈은 대표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놀랍게도 탄생한지 175년이나 된 필스너 우르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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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Starbucks #4 - 직장인 테이크아웃 전문! 스타벅스 GS역삼타워점Daily NoPD/NoPD's Thoughts 2013. 9. 5. 06:41
역삼역 사거리에는 정말 많은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고층 빌딩들이 많아서 건물에 입주할 수 있는 기업의 숫자도 많을 뿐 아니라 교통이 편리하고 적당한 가격대의 비지니스 호텔들이 위치하고 있어 해외 기업들이 한국 지사를 만들기에도 무척 좋은 환경입니다. 그런 환경 때문인지 이곳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들은 극단적으로 두가지로 나뉩니다.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면서 자리를 잡은 점포들은 테이크아웃을 중심으로 어필을 하고 조금 뒷골목쪽에 자리잡은 곳들은 좁은 장소에 최대한 많은 좌석을 배치하는 전략을 취하곤 합니다.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같은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이런 입지적인 이슈에 비교적 쿨하게 대응하는 편인데요, 재미있게도 어쩔 수 없는(?)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을 가지고 원래의 성격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