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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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오프라인 서점들의 본격적인 난입!IT's Fun 2011. 4. 26. 12:41
간밤에 유명한 오프라인 서점인 반스 앤 노블에서 새로운 광고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자책 단말과 컨텐츠 시장에서 아마존이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면 그 뒤를 애플이 뒤쫒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오프라인 서점들의 경우 매출에 대한 카니발라이제이션(Canibalization) 때문에 과감하게 행보를 보이지 않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반스 앤 노블의 캠페인 광고는 자사의 새로운 전자책 단말 Nook Color 에 대한 홍보라기 보다는 전자책이 이제 대세가 되어 간다는 일종의 " 인정 " 을 의미한다는 평가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만든 아이팟/아이폰은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전화를 하고 앱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이제 거리낌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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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무료 앱 - 2백만권의 무료책! 구글 북스!IT's Fun 2010. 12. 7. 07:00
오늘 새벽 참 많은 일들이 IT 업계에 불어닥쳤습니다. 그 중 단연 핵심은 구글입니다. 구글이 발표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용 구글 북스는 2백만권의 무료책과 40만권 이상의 유료 책을 구비한 명실상부한 플래그십 이북(ebook) 리더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았습니다. 몇 년동안 진행되어온 구글의 저작권 소멸도서 수집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구글 북스는 현재 한국 계정으로는 다운로드 받을 수 없고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미국 계정을 이용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이 말은 다시 해석하면 한국어로된 컨텐츠가 없다는 이야기와 똑같습니다.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세계의 명작들을 원문 그대로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미국 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를 참고하세요 그동안 이북(ebook)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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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전자잡지 애플리케이션 - 더 매거진 (The Magazine)Daily NoPD/rEvieW 2010. 10. 27. 08:19
지난 분기 아마존의 킨들 판매량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실물 책 판매량을 최대 3배 가량 상회하며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는 소식이 어제 외신을 장식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생산 부족으로 물량이 모자라서 못팔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410만대라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기기의 공통점은 전자 컨텐츠를 보기에 (Viewer) 아주 적당하나는 점이지요. 킨들이 컨텐츠로 승부를 걸고 있다면 아이패드는 조금 모자른 컨텐츠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전자잉크 기반의 킨들이 정해진 레이아웃과 가이드에 따라서 만들어 진다면 아이패드에서 제공되는 전자책 애플리케이션들은 이런 면에서 조금 더 자유롭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Books 는 예외로 두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