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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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울때 놀러가기 좋은곳? 용인 자동차 박물관!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2. 5. 11:00
입춘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날씨는 한겨울입니다. 유독 올해 겨울은 왜이리도 추운것인지... 날씨가 추워도 어른들은 괜찮습니다. 집에서 TV를 볼수도 있고, 늦잠도 늘어지게 잘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곤욕입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특히나 영아들은 혼자 나가놀수가 없으니 부모가 참 밉고 원망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이럴때 어디가면 좋을지 고민 참 많이됩니다. 집근처의 63빌딩은 그런면에서 참 좋은 곳이지요. 가깝고... 따뜻하고 ^^...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좀 새로운 곳 없을까 하고 찾은 곳이 바로 용인의 " 자동차 박물관 " ! 삼성화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 아이들에게 정말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용인 에버랜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간대를 잘못 잡으시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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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어디를 가야할까? - 63빌딩 나들이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12. 23. 11:00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그래도 사실 기온이 그렇게 올라간 것은 아닌데, 지난주의 강추위를 겪은 뒤라 " 이정도 추위쯤이야 " 하는 마음이 훨씬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참 난감합니다. 아이가 신체활동을 많이 해야 밥도 잘 먹고 잠도 일찍 들고 푹 자기 때문이죠. 날이 추워져서 부모들조차 밖에 나갈 마음이 안생기는 날은 아이나 부모나 아침부터 밤까지 씨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은 한참 성장하는 시기이고 호기심이 왕성해서 집안에만 있는 걸 무척 답답해 합니다. 매일 같이 들르는 마트도 갈때마다 신기해 하며 시식 코너를 먼저 찾는 요즘의 혜린이에게 강추위는 마마호환보다 무서운 녀석이었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63빌딩!!!!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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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없는, 끝없는 모래의 바다Trouble? Travel!/'08 U.A.E (Dubai) 2009. 12. 5. 01:30
두바이에서 사막을 한번 간적이 있다. 나름 우리끼리는, 사막 투어라는 이름으로 나섰던 길이지만 그냥 사막에서 차타고 한바퀴 도는게 전부. 다만 끝없이 펼쳐진 아무 것도 없는, 모래의 바다를 바라보며 상념할 수 있던게 그나마의 의미라고 할 정도. 배낭을 짊어지고 사막을 걸었다는 어느 배낭 여행가의 그것과는 참 다른, 그런 사막 투어 였으니까. 얼마나 많은 모래가 쌓여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밝으면 한없이 밀려내려가고 바람이 불면 어제와 오늘이 또 다른 모습인 모래의 바다. 어디로 가야할지 헤메는 불쌍한 이시대의 청춘들이 있는 곳은 아닐런지... 내일은 볼 수 없는 이 모습. 모래의 바다가 던져주는 의미심장한 메세지.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