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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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연관찰 전집,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 vs. 처음 들려주는 자연이야기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3. 2. 07:00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으면 많은 놀라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누워서 언제나 엄마, 아빠의 도움을 필요로 했던 아이가 어느날 뒤집고 배밀이를 시작합니다. 허리에 힘이 생기면서 앉기 시작하고, 궁금한 것을 알아보기 위해 몇 번 상체를 먼저 움직이다 넘어지고나면 이내 기어가는 방법을 알아내어 호기심을 충족시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눕고, 뒤집고, 앉고, 기어갈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워 있던 아이가 몸을 뒤집어 시선의 방향과 눈 높이가 조금만 바꾸어도 세상은 정말 다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물며 어른들도 매일 버스 앞자리에만 앉다가 일부러 맨 뒷열에 앉아 버스 전체를 바라보며 가는 것 만으로도 시선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아이들이 성장해감에 따라 더 많아지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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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자연관찰 어떤 책이 좋을까? - 웅진 땅친구 물친구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3. 1. 20:56
남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 자연관찰 " 이라는 주제의 책을 주저하지 않고 구비들 많이 합니다. 남자아이들은 동물은 물론이고 징그러워 보일 수 있는 곤충도 재미있게 보는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여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 여아들은 자연관찰에 크게 흥미가 없다 " 라는 통념에 따라 자연관찰 책을 구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NoPD 역시 자연관찰 책을 구입하기전 혜린이의 반응도 비슷하면 어쩌나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와이프 주변의 아이 엄마들 이야기가 별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반신반의하며 " 일단 사고, 흥미 없어하면 중고로 팔자 " 라는 생각으로 웅진다책에서 나온 " 땅친구 물친구 " 라는 자연관찰 책 전집을 구입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식물에 관한 이야기들은 아직 흥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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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어린이, 유아를 위한 책, 교구를 싸게 사려면?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0. 31. 07:59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만, 어린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장사는 참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찾으면 찾을수록,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 저렴한 곳이 나타나니 말이지요. 책이나 교구를 사더라도 그리 오래 쓸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늘 고민이 되면서도 "다른 아이들은 더 많이 본다는데?" 하는 이야기라도 들으면 부모님들의 마음은 금방 흔들리곤 하지요. 이왕 사줘야 하고, 가지고 놀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면 다만 돈 천원 한장이라도 싸게 살 수 있으면 좋은게 당연하겠지요? 게다가 다양한 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협상 능력에 따라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받는다면? 매년 가을이면 열리는 서울 국제 유아전, 어린이 육아 용품전에서 가능합니다. 올해도 사전 등록 한다는걸 깜빡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등록했는지 로밍된 SMS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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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손에 딱~ 맞는 자연관찰 책, "아임어리틀 (I'm a little)"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5. 6. 09:00
혜린아가에게 최근에 책을 꽤 많이 사주고 있습니다. 책 내용을 본다기 보다는, 책이라는 물건에 친숙해지게 하기 위해서지요. 아기들을 위한 책들이 어른들 책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은 아마 다들 익히 아실텐데요, 그러다 보니 책 한권을 선택하더라도 참 많이 고민이 되곤 합니다. 나중에 아이가 커가면서 내용을 봐야 하기 때문에 컨텐츠가 고민이 되고, 당장 책을 장난감 처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하고, 얇은 지갑사정에 ^^; 어떻게든 저렴하고 알차게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등 왠만한 집안일 보다 많은 두뇌 회전을 필요로 합니다. 프뢰벨이나 애플비등 내노라하는 유아 서적 / 교구 전문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기는 힘듭니다. 비싼 돈을 주고 샀는데 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