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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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LINE), 일본과 미국 주식시장 30억 달러규모 동시 상장설IT's Fun 2016. 3. 5. 07:01
지난달 초, 네이버의 임원 인사가 진행되면서 라인의 조직 구조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네이버의 CFO 였던 황인준 님이 라인의 CFO 로 임명된 것이었죠. 오래전부터 흘러나오던 라인(LINE)의 주식시장 상장과 관련하여 본격적으로 숫자를 챙겨 성공적인 주식시장 데뷔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라인은 실적과 관련하여 숫자들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만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IPO 를 진행하기 직전에 실적이 더 좋게 보이게 하려는 것과 연관짓는 것 역시 어색한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글로별 경기 침체가 계속 이어지면서 작년 여름경 네이버에서는 라인의 상장은 기정 사실화 하면서도 1)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다, 2) 라인의 매출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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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ELS 수익률 변화로 살펴보는 증권사들의 속내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0. 20. 20:15
NoPD 는 ELS 상품에 크지 않은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며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주식 직접 투자가 성공하는 경우들에 비하면 별로 탐탁치 않은 수익률이지만 너무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를 하는 일반적인 펀드라던가 직접 투자의 귀찮음과 위험함에 대한 비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KOSPI) 지수가 1600을 넘어선 이후, 증권사들이 ELS 상품의 구조를 조금 바꾸는 움직임이 있어서 한번 간단하게 참고하시라고 정리를 해봤습니다. 대단한 움직임은 아니지만 증권사들이 땅파먹고 장사하는게 아닌이상 무슨 속내를 가지고 있는지 한번 넘겨 짚어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ELS 상품의 수익 구조 ELS 는 조기상환이라는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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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저축은행 금리, 여전히 그럭저럭한 수준?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9. 18. 16:39
작년 10월경 저축은행 금리는 8%를 돌파하며 " 은행 금리로도 이자 좀 벌 수 있다 " 라는 간만에 들어보는 명제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많이 주던곳이 8.5% 정도까지 줬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세금우대니 비과세니 다 들이대면 실질 수익률도 8% 를 상회할 수 있었던 좋은 시절이었지요. 은행의 금리는 투자자산 시장의 흐름에 따라서 변동하는 방향성이 정해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작년 10월은 다들 기억하시는 금융대란의 시작이었던 때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늘면서 시중의 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해 은행권이 혈안이 되었던 때입니다. 최근 주가가 단기 / 중기 천장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은행권 금리가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동성에 대한 회수 (한은의 금리 동결 등) 이야기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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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를 읽고...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10. 27. 21:13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 최근 국제적인 신용경색 및 부실자산 청산 움직임에 더하여 리만브라더스의 하루도 쉬지 않는 삽질로 연일 주가는 폭락중이고 대한민국 정부를 제외한 세계 모든 언론이 한국을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박경철씨의 새로운 책이 출간이 되었고 제목은 도발적이게도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이다. 개인적으로 박경철씨의 투자관이라던가 철학을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다만 그가 쓴 책을 한두권 정도 읽어본 것 같고 인터넷 게시판이든 오프라인의 신문 혹은 잡지에 그가 적은 글이 실리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보는 정도이다. 그가 이 책에서 스스로 이야기 한 것처럼 투자라는 것은 다분히 도박적인 요소가 강하고 절대적인 진리가 없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아직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