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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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세살 아이들과 떠난 태국 방콕 - 출국과 방콕 도착,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 호텔 (Sheraton Grande Sukhumvit Hotel)Trouble? Travel!/'07, '12 Thailand 2012. 9. 14. 00:28
작년 이맘때 싱가폴로 여행을 다녀왔던 것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어느새 1년이 지나 또 새로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장으로 처음 갔던 태국 방콕, 첫 아이를 뱃속에 넣고 여행 다녀오느라 고생했던 태국 방콕으로 다시한번 가족 여행을 기획하고 다녀왔습니다. 둘째 아이가 한참 호기심 많은 시기라 조금 만만치 않을 것 같긴 했지만 늘 그랬듯, 호텔과 항공권만 예약해두고 배낭여행 모드로 방콕을 향해 갔습니다. 방콕 여행을 갈때 가장 좋은 항공편은 사실 타이항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에어나 이스타항공도 방콕에 취항하면서 선택이 폭이 넓어지긴 했지만 시간적인 측면에서 볼 때 타이항공만큼 나이스(?)한 일정이 잡히는 경우는 찾기 힘듭니다. 타이항공으로 가는 에어텔 상품은 시간대가 좋아 첫날 오후를 여행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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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행의 묘미, 포스퀘어 레어 뱃지 획득하기IT's Fun 2012. 9. 11. 23:59
외국 여행, 특히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나라의 주요한 도시 그리고 주요한 장소에서는 포스퀘어 체크인을 꼭 해야 합니다. 물론 외국에서 데이터 요금을 쓰는게 아깝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데이터 로밍이 대중화 된지 오래고 유명한 관광지 일수록 주요 장소에서 무료 WiFi 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경쓰지 말고 체크인을 하는 것이 포스퀘어 매니아로서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NoPD 가 이번에 가족 여행을 다녀온 방콕은 위에 말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POI (Point of Interests) 가 많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왠만한 장소에서 체크인을 위해 위치 검색을 해보면 수십명, 많게는 백명 단위까지 체크인한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이 바로 태국의 방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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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서 주무십니까?Trouble? Travel!/'07, '12 Thailand 2009. 11. 30. 07:24
여행을 떠나는 목적, 스타일에 따라 숙박하는 장소가 많이 달라집니다. 미국처럼 땅이 넓고 소득수준에 따른 물가 차이가 있는 곳은 비지니스 호텔이 딱 좋습니다. 반면, 인도와 같은 곳에서는 우리가 아는 호텔이라 불리울만한 곳들은 워낙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여행자들을 위한 장급 호텔, 혹은 출장으로 방문했다면 게스트 하우스가 적당합니다. 동남아 지역을 방문한 경우는 어떨까요? 인도나 미국, 그리고 유럽의 국가와 다르게 동남아는 선택의 폭과 다양성이 훨씬 나은 편입니다. 일단 물가가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우리가 고를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동남아에서는 무조건 호텔에 묶어야 한다고 봅니다. 숙소라는 곳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루종일 무거운 배낭을 지고 (혹은 예쁜 핸드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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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여행자들의 성지, 카오산 로드(Khaosan Road)Trouble? Travel!/'07, '12 Thailand 2009. 2. 7. 22:30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배낭 여행객들이 유독 많이 모이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는?-_-) 인도 여행을 간 배낭여행객들이 빠하르간지에 모인다면, 태국으로 배낭여행을 간 사람들은 카오산 로드에 모인다.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늘 그렇듯,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붐비는 분위기가 괜히 여행의 기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느낌이다. 카오산로드에는 저렴한 숙소들과 레스토랑, 다양한 악세사리를 구할 수 있는 가게는 물론이고 현지에서 여행 스케쥴을 잡고 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여행사 (한인 여행사도 이곳에 한 곳 있다) 도 많이 모여 있어, 배낭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정보를 얻고 쉬어가는데 안성 맞춤이다. 비용도 많이 저렴해서 정말 돈 몇푼 들이지 않고 숙식의 해결이 가능한 편인데,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