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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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베이비페어, 또다른 블루오션의 시작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2. 24. 23:30
이제 곧 NoPD도 아빠가 되야 하는 터라 육아, 출산 용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널리 알려진 베이비페어를 댕겨왔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 3일동안 -_- 참석하는 열혈 예비 아빠의 모습을 보인터라, 가벼운 몸살기운과 목감기가 온 듯 하여 내심 뿌듯하다. 사실, 와이프가 임신하고 별이를 갖기 전까지는 아기용품 관련산업은 사양길에 접어들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출산율도 많이 줄었고 별로 맘에 드는 단어는 아니지만 알파걸, 골드미스와 같은 단어들이 입에 오르내리면서 결혼보다는 나의 삶을 찾는 여성들이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출산이 줄어들면 당연히 해당 산업은 파이가 작아질거다 라는 심플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작년에 별 생각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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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차+6일 : 별이, V 하는 장면 초음파 사진 포착!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8. 2. 14. 08:14
어제 와이프가 초음파 진료를 받고 왔습니다. 슬슬 출산이 다가오는 터라 2주마다 초음파 찍으러 가는 터라 초음파 사진이 큰 감흥(?)을 주기 힘든 타이밍이었으나 촬영된 사진중에 특종이 있었네요! 보이시나요? 사진에서 손가락으로 V를 하고 있는 정말 조그만 별이 모습! 초음파 사진 찍는걸 지도 알았는지 저렇게 하고 있더군요 ㅋ... 귀여운 녀석! 어서 나와라~ 엄마 아빠 기다리다가 쓰러지겠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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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차+6일, 별이는 할머니가 무서운가 보다 :)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8. 2. 7. 09:40
집에서 참 열심히 움직이고 놀던 별이가, 본가에 온 다음부터 조용하다. 별이가 이만큼 큰 다음에 처음 들르는 본가라 그런가, 예비 친할머니의 목소리에 조금 쪼는 것 같다~ 그런데... 저녁 인사를 드리고 방에 들어와 눕자마자 이녀석이 열심히 발길질을 하면서 놀자고 난리다. 제법 움직임도 커져서 발 한번 차고 몸 한번 움직이면 와이프의 온 배가 출렁-_-거린다... 녀석...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다. 우리 별이, 오늘은 외할머니 만나러 가자~! 좀 먼길이라 힘들어도 엄마 심장소리 들으면서 잘 버텨주고~!!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