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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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보드(Flipboard), 트위터(Twitter)와 주식교환 방식의 1조 인수설 루머IT's Fun 2015. 5. 26. 09:11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미디어의 형태에 따라 뉴스, 이미지, 동영상 등으로 그 소비방법은 더 세분화되기도 합니다. 소비할 컨텐츠를 찾는 방식은 또 새롭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의 경우 친구들이 "좋아요"를 눌렀거나 "공유"한 컨텐츠들을 소비하는 성향이 강하다면, 트위터(Twitter)는 흘러가는 타임라인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소식과 리트윗되는 트윗들을 보는 푸시(Push)의 방식이 강합니다. 이런 수동적인 방식보다 더 적극적으로 컨텐츠를 소비하는 형태는 바로 큐레이션(Curation)입니다. 큐레이션은 자신이 좋아하는 매체나 주제를 단위로 컨텐츠를 묶어서 소비하는 방식으로 핀터레스트(Pinterest)와 플립보드(Flipboard)가 시장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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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Twitter), 훌륭한 실적과 정체되어가는 사용자수 증가의 명암IT's Fun 2015. 2. 9. 08:32
지난주 트위터(Twitter)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고 이익율도 나쁘지 않아 주당 순이익 기준으로 시장 기대치의 두배를 기록하며 기업의 재무 건전성이 급격하게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4.79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4.54억 달라를 훌적 뛰어 넘었으며 주당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의 두배인 0.12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상장이후 적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어느정도 불식되어 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우려는 다른 곳에서 나왔습니다. 트위터는 페이스북(Facebook)이나 라인(LINE)등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나 메세징 서비스와는 조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익명 기반으로 빠르게 정보가 유통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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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Twitter)의 놀라운 2분기 실적, 다시 시작된 고속성장의 신호?IT's Fun 2014. 8. 4. 15:50
많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 혹은 근래의 이머징(Emerging) IT 기업들이 겪는 통과의례중 하나가 기업공개(IPO)이후 질타를 받고 이를 통해(혹은 자극을 받아!) 회사의 체질을 한 번 더 개선하는 절차인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 바로 대표적인 예인데요, 상장 이후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폭락하던 주가가 모바일로의 체질개선에 성공하면서 주가는 상장가를 넘어 여전히 우상향으로 계속 상승중입니다. 상장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기업공개 즈음하여 같은 걱정을 한몸에(?)받던 트위터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규모는 페이스북에 비해 20% 이하 수준이지만 미디어에서 특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서비스였기에 조금 다른 시장 평가가 나오지 않을까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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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Twitter), 기술분야의 여성 인력 비율은 10% 수준?IT's Fun 2014. 7. 29. 08:52
몇 일전 트위터의 Diversity and Inclusion 부문 부사장인 Janet Van Huysse 이 트위터 임직원의 인종 구성과 성비 구성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트위터에 앞서서 자료를 발표했던 구글(Google)등과 마찬가지로 조사 결과는 진보적이고 건설적인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의 이미지라던가 스타트업(Start-up)으로 시작했던 트위터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인종 구성에서는 백인계열의 임직원이 전체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성비 구성에서는 70% 정도가 남성이 차지한다는 것이 발표된 내용의 결과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비 구성관련한 자료를 조금 더 살펴보니 기술계열과 비기술계열에서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났습니다. 비기술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