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가량 폭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최근 상승 추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일인가 확인해 보니 어제 실적을 발표한 SanDisk 가 저조한 실적탓에 주가가 24% 폭락하며 반도체 부문 주가 하락을 선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시각 현재 -24% -_-; 지못미 SanDisk...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상하한가를 +-14% 로 제한을 두었기 때문에 진정한 폭등, 폭락이 없습니다만 많은 국가들이 주식시장에 상하한가와 같은 개념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간것은 아니니 안심하시구요) 때문에 실적이라든가 호재, 악재 들이 주가에 강한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관련 기사를 검색하다 보니 정확히 번역 했는지 모르겠으나 주당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는 말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Flash 메모리 업계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수 있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이번 SanDisk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이며 2분기 예상 실적을 1억불 이상 하회하는 아주 저조한 실적이라고 하는군요. 내일 국내 시장의 메모리 업체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 방향이 무척이나 고민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시장은 강한자만이 살아남고 약한자는 퇴출되는 " 약육강식 " 의 세계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만 그 시점이 2008년일지 2009년일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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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의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논쟁이 있을때는 도대체 상대방이 무슨 소리를 하고 싶어 하는지를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러시아 출장중이라 한국쪽 사이트 접속이 여의치 않지만, 주말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사건이 복잡하게 얽힌 -태풍까지 몰아치고 있는- 현 시점에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은 무엇이 가장 관심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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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위의 스크린샷 한장이 모든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아침 일찍보다 조금 나은 것은 영작과 관련한 기사가 탑이고 그 아래로 줄줄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e지원 시스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기성 보수 세력들의 눈높이가 아닐까요? 독도도 필요없고 북한 총격사건도 번외입니다.

독도 표기 변경을 막아낸 평범한 소시민에게 짧은 한마디 '고맙다' 와 '앞으로도 계속...' 을 말했다는 개념상실 뉴스와 독도에 해양호텔을 지어야 한다는 노가다성 정부의 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해양호텔건은 자신들 내부에서도 비판이 많더군요- 일련의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오직 하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서버 반납하라고 난리인 시리즈물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누군지 알수 없는 "청와대 관계자"가 난무하는 기사들을 쭈욱~ 내놓는 모습이 참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개별 기사를 상세히 읽어보면 정말 어이없는 내용들이 가득하지만, 블로거 여러분들이 가장 재미있어 할 한가지 기사를 소개합니다. (원문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18/20080718011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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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특히 여당-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제2, 제3의 아고라였던 것입니다. 디씨폐인들은 조금 상태가 안좋아 보이고 희안한 용어를 쓰니 잘 이해하기 힘드니, 그나마 알아들을만한 아고라에서의 여론 결집이 무서웠나 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정의. RSS 는 관련 정보를 마구 퍼 나르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하는군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1등 인터넷신문 조선일보도 RSS 를 제공하고 개인 블로그들도 RSS 를 제공하는 것이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 많으신 분들이 보면 기절초풍할 오해를 하기 딱 좋네요. :-)

역시나 등장하는 "청와대의 한 관계자"에 가세하여 "정치권의 한 관계자"까지 나왔습니다. 혹시, 이 기사를 작성하신 기자분들이 이 모든 "관계자" 인것은 아닌지요? 재미있는 뉴스 잘 읽었습니다. 여깃 1등 인터넷신문 조선닷컴은 다르군요.

p.s. 그리고 혹시나인데, 청와대 관계자들이 소프트웨어로서의 'e지원 서버'와 하드웨어 박스의 '서버'를 혼동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우리는 역시 IT 강국 코리아 맞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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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전제조건은 이미 적립식 혹은 거치식 펀드로 일정 부분 투자성 자금 운용을 하고 있는 상황을 전제로 합니다. 물가상승률,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볼 때, 안정적인 자산운용 만으로는 먼 훗날을 보장받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가 하락과 더불어 펀드를 환매하고 CMA 나 정기적금 등과 같은 안전자산 운용쪽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 여유 자금 운용의 묘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CMA = 수시입출식 여유 자금 운용

근래에 각광 받고 있는 CMA 는 기본 컨셉이 " 수시입출식 여유 자금 운용 " 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종금사나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CMA 수익률을 보면 30일, 60일, 90일 ... 365일 등으로 거치 일수가 증가하면 이자율이 쥐꼬리 만큼이긴 하지만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CMA 라는 것이 단기 자금 운용을 주 타겟으로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거치를 더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렇다 보니, CMA 계좌를 여러개 만들어서 장기로 묵힐 여유자금용 따로 두고 수시로 넣었다 뺐다 하는 계좌 따로 만들어서 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이러한 운용의 장점은

- 수시 입출금을 위한 계좌는 이자율이 살짝 낮긴해도 편리하게 빼쓸 수 있다
- 갑작스런 목돈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장기용 CMA 에서 돈을 빼면 된다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러한 효과를 기대하고 계좌 분리를 해서 CMA 에 자금을 거치하는 이유일 겁니다. 하나 물어 보겠습니다. 장기 거치용 CMA 계좌에는 어느정도의 돈이 있어야 할까요?

- 수시 입출을 위한 CMA 계좌는 : 급여계좌 연동
- 장기 + 수시 입출용 CMA 계좌를 합하여 : 적절잔액은 5 ~ 600 만원선

정말 여유 자금이라면 CMA 에 넣는 것은 손해입니다. 단기간의 급한 자금 운용 사정이 생기더라도 그 금액이 5 ~600 만원을 넘어간다면 그건 심각한 가계 재정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일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CMA 에 너무 많은 금액을 예치하는 것은 기회비용을 너무 많이 잃어 버리는 지름길처럼 보이지 않으시나요?

정기적금, 구관이 명관이다?

CMA 에 넣어둔 정말 생활비, 긴급한 상황을 대비한 돈을 제외하고도 매월 나가는 적립식 펀드등을 제외한 돈은 정기적금에 분산 예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상호저축은행쪽을 확인하면 6.5 ~ 7%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상품들이 천지에 널려 있습니다.1 모 재테크 포털 사이트를 보니 4천 만원이 넘는 큰 돈을 CMA-RP에 넣을까 일반 CMA에 넣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단도 직입적으로 이야기 하여, 4천 만원을 왜 CMA 에 넣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차라리 금액을 적절히 쪼개어 시차를 둔 정기적금 가입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겁니다. 0.5 % 정도를 손해보고 정기예금을 넣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시차를 둔 가입으로 언제든 주기적으로 목돈이 나오는 구조를 만들어 두면 급전 유통시에도 맘 편하게 대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물어보실 겁니다. " 중도 해지시에 정기적금, 예금은 쥐꼬리만도 못한 이자율만 준다 ". 네 맞습니다. 그래서 쪼개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예를들어 2000 만원의 여유 자금이 있다면

- CMA : 600 만원 (5%)
- M 월 정기적금 : 1년, 360 만원 목표 (7%)
- M+3 월 정기적금 : 1년, 360 만원 목표 (7%)
- M+6 월 정기적금 : 1년, 360 만원 목표 (7%)
- M+9 월 정기적금 : 1년, 360 만원 목표 (7%)

요런식으로 운용할 것 같습니다. 분기별로 만기되는 7% 짜리 360만원 만기 적금이 돌아오고 수시로 CMA를 통해서 왠만한 일은 다 처리가 가능합니다. 요즘은 상호저축은행들도 인터넷 뱅킹이 가능해서 분기별로 정기적금 하나 더 넣는것 일도 아닙니다. CMA 와 비교할 때 훨씬 유리한 방식입니다.

이 모든 것의 전제조건 : 투자자금을 제외한 여유자금

글 처음에도 이야기 했지만 인플레이션, 물가상승률 따라 잡으려면 CMA 나 정기적금 같은 상품은 거의 이자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요즘 더 심해지고 있지요) 따라서 전제조건은 " 투자자금으로 나가는 돈을 제외한 나머지 여유자금에만 해당된다 " 입니다. CMA 가 아무리 좋아봐야 5% 안팎의 저리 상품이고 정기적금은 일정기간 돈도 묶이는데 이자율도 탐탁치 않은 (7%) 상품일 뿐입니다.

국민연금이라는 것이 나의 노후와 미래를 보장해 주지 못하고 여유자금에 대한 안정과 수익의 경계선에서 고민이 참 많은 요즈음 인데요, 조그마한 관심을 가지고 하루 10분의 고민으로 효과적인 재무설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 NoPD -

  1. 재테크 포탈 모네타에 들어가보면 쉽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 http://finance.moneta.co.kr/saving/bestIntCat02List.jsp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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