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3.09.06 06:30
지난 초여름, 셋째를 출산하면서 도저히 셋을 키울 공간이 나오지 않아 조금 무리해가며 30평대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일단 집이 넓어지니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고 책장, 수납장 등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서 집안이 한결 깨끗해 졌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한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불편한 것은 역시 청소였지만, 기존에 큰 문제 없던 무선랜 신호 도달 구간에서도 이슈가 생겼습니다.

이사오던날 너무 정신이 없던 나머지 인터넷 모뎀과 무선 공유기를 거실쪽으로 셋팅을 했어야 하는데 정신이 없다보니 한쪽으로 쏠려있는 서재에 설치한 것이 결정적인 문제였습니다. 콘크리트 벽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신호저하는 안방에서는 도저히 간단한 모바일 웹 서핑도 불편함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ÁÖ)´Ù³ª¿Í | 2013-07-16 17:11:10


일전에 무선공유기 한대를 더 이용해 무선랜 릴레이 설정을 했던 기억이 나서 급하게 ipTIME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로 나온 기기들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전에 못보던 재미있는 녀석이 하나 눈에 띄더군요. 이름하여 익스텐더2(Extender2). 뭣에 쓰는 물건인지를 조금 살펴보니 무선랜 신호를 증폭시켜서 도달 범위를 넓혀주는, 딱 지금 필요한 기능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주는 기기였습니다. 앞, 뒤 볼것없이 일단 최저가 검색을 하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정말 잘 동작할지 너무 궁금하더군요. (ipTIME Extender2 최저가는? [바로가기])

 
ipTIME 익스텐더2(Extneder2)가 하는 일은 정말 단순합니다. 유선공유기에서 선을 연결하여 무선공유기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AP기능) 주목적이 와이파이 신호의 증폭인 만큼 무선 익스텐더 모드로 다른 AP의 신호를 잡아 다시 증폭해주는 역할로 사용하기 위해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설정을 위해 제품 패키지에 포함된 랜 케이블을 이용하여 노트북으로 설정 기능에 진입하여 1) 관리자 암호 설정 (공장 출하시 비밀번호가 없습니다), 2) 무선 익스텐더 모드 설정, 3) 기존 AP 과 연결 설정, 4) 무선 장치로 테스트 하는 간단한 과정으로 설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미 ipTIME 의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WPS 기능으로 간단히 설정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두대의 무선 공유기를 가지고 네트웍을 구성하는 경우, 두대가 서로 다른 SID 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접속하는 기기들은 두개의 SID 를 모두 등록하고 IP 에 대한 충돌도 고려해야 하지만 ipTIME 익스텐더2(Extender2)는 말 그대로 신호 증폭기 혹은 리피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원래 무선 공유기의 SID 와 기존 설정정보를 가지고 그대로 사용해도 무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 이 부분은 놓치고 AP 이름을 찾다가 한참 뒤에야 이해한 부분입니다 ^^;;;

Apple | 2013:09:05 21:59:55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콘센트 부분입니다. ipTIME 익스텐더2는 별도 전원 케이블 없이 장치에 직접 플러그를 연결해서 콘센트에 접속하는 방식입니다. 접속 부위가 회전이 된다거나 조금 더 유연했으면 별 말이 없었겠지만 수평으로 고정된 상태로 콘센트에 꽂히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삐닥~ 하거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용 후기들이 "AC 버전의 출시를 고대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선랜 사용이 일반화 되면서 집안 구석구석에서 많은 기기들이 동시에 네트웍을 사용하더라도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NoPD 처럼 공유기 위치를 애초에 잘못 선정한 경우 다시 인터넷 설치 기사를 요청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연출되곤 합니다. 이럴때 ipTIME 의 익스텐더와 같은 장비를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무선랜 신호 영역 확장이 가능하겠지요? 2만원 후반대로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니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ipTIME 무선랜 신호 영역 확장장치, 익스텐더2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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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08.12.19 12:31

제품을 받아들고 어떤 원리로 USB 무선 공유기가 동작하는 것인지 무척 궁금했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빨리 설치하고 테스트 해보는 것이 급선무 였는데, 독특하게도 Windy31 은 설치 CD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이다. OS 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장치는 아닌데 어떻게 설치가 되는 것일까?


Windy31을 PC와 연결하면 새로운 CD-ROM 드라이브가 연결된 것 처럼 장치가 설정된다. 별도의 설치 CD나 드라이버를 제공하지 않고 아예 제품 자체에 설치 프로그램을 넣어 버린 센스라고 봐야할까? 요즘은 왠만한 장치는 자동으로 설정이 되지만 간혹 설치 CD를 필요로 하는 제품들은 CD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도 일이라는 걸 생각하면 사용자를 위한 제조사의 세심한 배려인 것 같다.
 

설치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는데, 장치를 잡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이후 네트워크 환경을 인터넷 공유 가능하도록 수정하는 작업이 꽤 길게 느껴졌다.


설정이 완료되면 기본적으로 "공유모드"로 셋업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측 하단의 "랜카드 모드"를 선택하면 USB 무선 랜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일반 데스크탑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한 옵션이다.


Windy31의 무선랜 공유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XP의 ICS (Internet Connection Sharing, 인터넷 연결 공유) 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노트북으로 연결된 유선랜을 공유하여 무선랜으로 Ad-hoc을 구성해서 공유하는 방식과 정확히 일치한다. 아마도 Windy31 은 인터넷 연결 공유를 자동으로 해주고 무선랜 카드가 없는 PC 에 무선랜 Gateway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iPod Touch 에서 Windy31 과 연결한 화면이다. 테스트 환경은 " 무선AP <-> 노트북 무선랜카드 <-> Windy31 <-> iPod Touch" 다. 속도도 느리지 않았고 신호 강도도 양호해서 중계 된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iPod Touch 사파리 브라우저로 Windy31 사용 기념 스샷을 남겨봤다. 기존 인터넷 연결 공유 설정이 힘들었던 사용자나 불가능했던 사용자들에게 Windy31 은 정말 말 그대로 "Plug & Play" 를 통해서 간단하게 무선 인터넷 공유가 가능하게 해주는 쉬운 솔루션이다. 비전문가, 유선랜 사용자들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무선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2008/12/15 - [IT's Fun] - 휴대용 USB 무선공유기 - Windy31 (외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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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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