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이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전 지구촌이 근래에 보기 힘들 정도로 다사 다난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첫 이직을 하면서 정신없었던 4분기 덕분에 뭔가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온 듯한 느낌입니다. 트윗으로도 날렸지만 오늘 하루 만큼은 2011년에 버리고 와야 할 것을 나두고 온 것은 없는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소위 큰 일 보러 갔다가 안 닦고 나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_-;;)

에버노트에 기록해둔 2011년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보면 뭔가 제대로 지킨것이 하나도 없는 느낌입니다. 꿈은 장대했지만 결국 제대로 잘 마무리 한 것이 없는 한해라서 더 아쉽고 섭섭하면서도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부터 모닝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까지 한해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이런건 연말에 미리 하고 오늘부터 달리는 모드로 가야했던 것인데 변명처럼 12월을 보낸 관계로 그러지 못했네요.

이제 뭔가 커밍쑨 해야 하지 않을까?

 
2012년에는 조금 더 1분 1초를 아끼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별로 의미없는 일들에 노력과 열정을 많이 쏟아 부었던 201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 1분씩만 아껴도 365분, 6시간이라는 큰 시간이 생깁니다. 6시간이면 책 한권을 읽더라도 천천히 완독할 수 있는 시간이지요. 이렇게 1분씩 5분씩 10분씩 매일 아끼면 큰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까지 가지 못하더라도 10분, 100분, 1000분의 법칙을 스스로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계획은 상세하지 않으면 이루기 힘듭니다. 조금 막연한 큰 목표는 비전은 될 수 있을 지언정 어떻게 하겠다, 언제까지 하겠다는 목표를 만들지 못한다면 그나마도 그냥 구호에 불과한 비전이 되고 말 것입니다. 최근 푹 빠져있는 링크드인 CEO 리드 호프먼이 살아온 길을 보면서 어떤 길을 걸어갈 것인가, 어떻게 그런 길을 걸어갈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블로그에 가끔씩이나마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의 행복한 2012년을 기원해 봅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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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0.09.30 11:00
꽤 오래전에 제 블로그에서 한번 소개드렸던 영상에 관한 뉴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2019년의 컴퓨팅에 대한 컨셉 영상물 기억하시나요? 그 영상물 속에서 참 많은 것들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미 퍼셉티브 픽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중인 대형 인터렉티브 터치 스크린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Surface)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들이 그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하나 놓치지 않고 유심히 보셨다면 듀얼 스크린을 가진 스크린 분리형 스마트폰이 나왔었는데 생각나시는지요? 그 내용에 대한 특허를 마이크로소프트가 2009년에 신청하여 취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MS 가 개발을 중단하긴 했지만 Courier 프로젝트 역시 같은 맥락에서 연구 되던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오랜만에 후끈한 감동 다시한번 느끼시라고 유튜브 영상 첨부합니다. 서비스에서 봤던 기술들과 퍼셉티브 픽셀의 기술들 그리고 디바이스간의 통신 문제가 쉽게 풀린다면 저런 세상도 정말 오겠지요. 뭐... 모두 MS 의 기술을 써야 한다-_-면 좀 고민해 보겠지만요.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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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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