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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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고딩눈에 비친 귀여운 '혀니'와 '거니'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2. 28. 22:56
아침 일찍부터 수원으로 외근을 다녀오고 나니 하루가 후딱 가버리더군요 -_-... 예전엔 이런게 좋았는데 할게 많이 밀리는 요즘은 그닥 반갑지 않다지요. 내친김에 칼퇴근 하자 해서 5시 반쯤 사무실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아무도 퇴근도 안한시간이라 눈치 보이더군요 ;;) 눈 딱 감고 뒤돌아 보지 않고 달려나가는게 상책입니다. :) 사람이 많아 보이는 지하철 한대를 보내고 한적한 후속 열차를 탔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네요. (삼성에서 당산까지 가야하는 터라... 못앉으면 죽습니다...) 못다읽은 김태영씨의 ASP.NET 책을 보고 있는데 여고생 3명이 탑니다. 저도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중고등학생들 과는 더블스코어 레벨인지라 요즘 이 친구들 이슈는 뭔가 해서 들어봅니다. 예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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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삼성특검, 자를거 빨리 자르고 속도 좀 내자!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2. 19. 07:55
NoPD의 기억이 맞다면 삼성특검은 아직도 60일이 넘게 남아있다. 다들 아는 것처럼 특검이라는 것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이다 보니 활동 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 기간안에 수사를 마무리 해서 결과를 내놓아야 하는 것이다. 특검 출범 이전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부터 현재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흘러왔는데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이건 이렇다" 라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참 많이 답답하다. 한국의 기업환경 특성이다라고 이해하더라도 삼성이 분명 잘못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심증도 있고 물증도 있지만 확증이 없는 것일까? 뭔가 지지부진한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 비단 한국의 대기업이라면 -혹은 큰 규모의 중소기업들 까지도- 의례히 준비하는 로비 그리고 그를 위한 비자금. 알면서 쉬쉬하는 -다양한 고려사항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