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가지수가 두바이 쇼크 이후 1600선을 재탈환하며 지지대를 형성하려는 모습입니다.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박스권에 머물면서 다시금 안전 투자자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식 직접투자, 주식형 펀드와 같은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산은 예탁금이 일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탈한 자금을 은행권에서 가져가려는 움직임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오랜만에 저축은행 예, 적금 현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가끔 단기간의 목돈이나 특정 목적의 자금을 모을때는 여전히 예, 적금 만큼 탄탄하게 모아줄 수 있는 도구가 없는게 사실입니다. 가끔씩 이렇게 이율을 확인해서 머릿속에 넣어두고 있으면 급하게 자금을 예치할 때 도움이 많이 되지요.


예, 적금 이유을 조사해 보니 재미있는 추세가 발견되더군요. 이른바 인천지역 저축은행들의 약진이랄까요? 적금 기준 이자율 상위 10위 까지 6개의 인천지역 연고 저축은행의 상품이 차지했습니다. 인천저축은행의 경우 7%를 상회하는 이자를 지급하며 단연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자율만 믿고 무작정 내 돈을 맡기는 건 조금 아닌것 같지요? 그래서 인천 저축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일단 BIS 자기자본비율은 저축은행 전체 평균에는 약간 못미치지만 10% 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다만 눈여겨 보셔야 할 것은 총수신이 1580억원밖에 안되는 작은 은행이라는 점입니다. 거래자수는 8천명을 약간 넘는 선으로 이제 막 생긴 신생 저축은행으로 보여집니다.

지점도 현재까지는 본점 1개소밖에 없기 때문에, 인천지역에 계시는 소규모의 자금을 운영하시려는 분들께만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3~4개월 이내에 이정도 이율을 보장해주는 상품이 많이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마땅히 돈을 굴릴 곳이 없다면 아쉬우나마 7% 의 수익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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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그랜드크로스 이후 환율은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슬슬 금융위기가 절정을 달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실물경기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혼조세가 지속될 거라고 보는데요, 미국의 주택판매 동향등이 현상황과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등이 그 이유가 되겠지요.

어찌되었건간에 예전 여러번의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시장의 흐름에 맞게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을 적절히 조합할 필요성이 절실한 요즈음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추어 저축은행들이 7% 중반대를 넘어선 이율들을 많이 보장해 주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제1금융권 은행들이 -아주 찌질한 조건들을 잔뜩 달아두고서 이긴 하지만- 7% 대의 상품들을 내놓는 상황에서 제2금융권들이 가만히 앉아있기는 사실 어렵죠. 개인적으로 연말까지 10%에 육박하는 상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MF 시절을 기억해보면 은행들이 제공했던 이자율이 지금은 상상하기도 힘든 두자릿수의 그것이었던 것을 많이들 기억하실 겁니다.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이 20% 안팎이라고 하니 은행 이자율로도 꽤나 짭짤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거지죠. 그런 상황이 지금 다시 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장의 흐름, 경기의 변동,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자금의 투자처를 갈아탈 수 있는 준비를 늘 해두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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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얼마전에 포스팅 했던 글 중에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적금 이율에 관한 글이 있었습니다. (참고링크 : 2008/08/12 - [Daily NoPD/NoPD's Thoughts] - #149. 상호저축은행 적금 이자율 7% 돌파) 경기가 좋고 나쁨에 따라 "투자자산"과 "안전자산" 에 대한 수익률이 서로 교차하곤 하는데요, 바야흐로 지금은 "안전자산"에 대한 서민들의 욕구가 극에 달해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 유가는 많이 하락했으나 계속 터져나오는 경기 침체 징후들
- 횡보만 계속 하고 있는 전세계 주식시장
- 올림픽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하로 폭락해 버린 중국 주식 시장
- 그나마 잘나가던 자원 부국(브라질, 러시아등)의 주식 침체
- 코스피 / 코스닥 52주 신저가 갱신종목의 급증
- 코스닥 자사주 매입 회사 50% 이상 증가

일련의 사건들과 일부러 만들어 지는 듯한 사건들 속에서 푼돈 모아서 목돈 만들고자 하는 서민들의 움직임을 블로그 유입 키워드로 알 수 있었는데요, IT 관련된 포스팅이 꽤 많은 곳이 제 블로그 임에도 검색 유입어 상위에는 적금, 예금에 대한 키워드들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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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나타내 주는 절대적인 바로미터는 아니겠지만, 이런 하찮은 변방의 블로그에 조차 높은 이자의 안전자산에 대한 궁금증 내지는 욕구를 보여주는 서민들의 마음이 보이는 것 같아서 안쓰러움을 느끼는 동시에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욕구가 높을 때에는 투자자산 시장이 바닥이었기에 역발상으로 주식시장에 과감이 드라이브를 해야하는 것인지 요즘 같아서는 판단이 잘 안섭니다. 작년에 닥쳤던 폭락과 예적금 이자 상승기에는 쉽게 그런 판단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가 못하네요. 불안한 국제정세와 국제 시장의 유대자금과 오일머니의 큰 손 이동이 어서 마무리 되고 올림픽도 빨리 좀 끝나고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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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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