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5.11.20 16:30

트위터(Twitter) 창업주 중 한명인 잭 도시(Jack Dorsey)가 CEO 를 겸직하고 있는전자 결제, 핀테크 기업인 스퀘어(Square)가 어제 뉴욕 증권 시장(NYSE)에 상장되었습니다. 스퀘어는 총 2700만주를 주당 9달러의 가격으로 공개했는데요, 장 시작과 함께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주가는 장 마감 기준으로 45% 이상 상승한 13.07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 1.5% 정도 더 상승하기도 했습니다만 장중 최고치였던 14.78 달러 보다는 소폭 낮은 금액입니다.


스퀘어는 연매출 기준으로 11억 달러(1100원 환율 계산시 1조 2100억원)에 달하고 있어 결코 작은 기업은 아닙니다. POS 단말을 비롯하여 NFC 기반의 결제 등을 제공하며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Starbucks), 홀 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 등에서도 스퀘어의 전자 지갑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매출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결제 대행 사업의 형태이기 때문에 수수료를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스퀘어는 시초가에 비해 급등한 가격으로 장을 마감하긴 했습니다만 기업 공개 전과 대비해 보면 절반 정도의 수준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정도입니다. 근래에 스타트업 등에 대한 거품 이야기가 붉어지면서 신규 상장하는 기술 기반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평가 절하되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스퀘어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겠지만 매출과 이익에 대한 과대 평가를 경계하는 시장 분위기를 감안한 상장가 결정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스퀘어가 상장됨으로써 잭 도시는 트위터와 함께 상장사 두곳의 CEO 를 동시에 역임하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트위터에 대하여 다소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었습니다만 상장과 함께 오랜만에 스퀘어 CEO 로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유니콘(Unicorn)들이 외부의 많은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에 기업을 공개한 스퀘어. 앞으로 잭 도시가 어떻게 두 상장사를 이끌어 나가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스퀘어 공식 웹 사이트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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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10.19 09:18

최근 트위터의 CEO 로 선임된 잭 도시(Jack Dorsey) 창업주는 트위터 창업 이후 경영의 일선에서 오랫동안 한발짝 물러서 있었습니다. 트위터에 복귀하기 전까지 그가 힘을 쏟던 것은 최근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FinTech) 분야의 기업인 스퀘어(Square)의 창업과 경영이었습니다. 스퀘어는 기존의 전자 결제 시장에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고객들에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대행 수수료를 과금하는 모델의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스퀘어가 기존의 전자 결제 시장의 사업자들과 차별화 하고 있던 포인트는 아이폰을 비롯한 여러가지 스마트 기기에 간단한 카드 리더를 부착하는 것 만으로 전자 결제 기기(POS)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입니다. 이후 기존 POS 시장의 다른 사업자들이 이미 진출해 있던 POS 단말기 시장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며 결제 금액 규모면에서 상당히 급속한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플 페이(Apple Pay)와 연동되는 새로운 사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스퀘어가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상장할 주식의 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상장을 통해 조달할 자금의 규모는 2억 7500만 달러로 환율 1100원 가정시 우리돈으로 3000억원을 상회하는 금액입니다. 스퀘어의 수장인 잭 도시는 전체 지분의 25% 정도를 소유하고 있어 이번 상장을 통해 트위터에 이어 다시 한 번 큰 돈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핀테크 분야에서도 특히 전자 결제 부문은 이미 기존에 확인된 시장 규모가 있고 여기에 시장에 편입되지 않았던 니치 마켓(Niche Market)이 지속적으로 편입되고 있어 스퀘어의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잭 도시는 트위터의 CEO 로 복귀하면서 트위터와 스퀘어의 CEO 를 동시에 역임하게 되었고 스티브 잡스가 픽사(Pixar)와 애플(Apple)의 CEO 를 동시에 역임했던 것과 비슷한 케이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화자되고 있습니다. CEO 라 하더라도 임원진이라던가 이사회 등을 통해 견제와 조언, 그리고 의사 결정의 과정을 집행하기 때문에 동시에 두개 회사의 CEO 를 역임하는 것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본인 스스로가 하나의 기업에 몰입하는 것과 두개의 기업을 동시에 신경쓰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의 기업이 만들어지고 성장하고 대중에게 열린 회사가 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것과 비슷한 감흥을 줍니다. 실제 당사자들이 회사를 키우기 위해 고생하고 노력했던 것들을 100%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하나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서 언젠가 나도 그런 길을 걷고 싶다는 꿈을 꾸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퀘어는 상장이후 어떤 길을 걷게 될 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스퀘어 공식 뉴스를 통해 IPO 신청 소식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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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7.27 09:05

세상을 바꾼 혁신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 중 개인적으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 서비스는 트위터(Twitter)입니다. 정보의 유통속도에 엄청난 가속을 해왔고 기존 언론이 관심을 갖지 못했던 지구촌 생태계의 정말 많은 곳에 변화를 이끌어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과의 이런 차별점은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어느정도 제약 조건으로 작용했던 것이 사실이고 이로 인해 더 큰 규모의 사용자를 끌어들이거나 열성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지는 못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던 트위터를 기업 공개를 통해 상장시켰던 딕 코스톨로(Dick Costolo)는 얼마전 CEO 자리에서 내려왔고 현재는 창업 3인방중 한명이자 스퀘어(Square)의 창업자인 잭 도시(Jack Dorsey)가 임시로 CEO 자리를 맡고 있는 중입니다. 공식적으로 트위터의 CEO 는 공석인 상태이고 적절한 인물이 나타나면 잭 도시는 다시 2선으로 물러날 예정이기도 합니다. 분명 중요한 서비스이고 매력적인 서비스이지만 정체에 빠져 나아갈 방향을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는 트위터는 어떤 사람이 맡아 이끌어 나가면 좋을까요?



트위터...! (출처 :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테크크런치(Tech Crunch)의 벤 파(Ben Parr)는 기사를 통해 트위터의 차기 CEO는 세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트위터가 현재 상장회사라는 점에서부터 향후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 어떤 자질을 갖춘 사람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 좋을가에 대한 한가지 관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기 CEO 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차기 트위터 CEO 가 갖추어야 할 자질 세가지 ]

1. 월 스트리트(Wall Street)와 협상할 수 있는 대가여야 한다. (Must be a master at dealing with wall street)

2. 트위터의 제품을 정비하고 매출을 일으켜야 한다. (Must be able to clean up twitter's product and revenue dysfunction)

3. 트위터를 이끌고 있는 인재들을 붙잡아 놓을 수 있어야 한다. (Must be a magnet for top-tier talent and stop the twitter brain drain)


트위터는 상장사로서 서비스 자체를 만들고 이끄는 임직원들, 이를 이용하고 있는 수억명의 사용자들, 그리고 회사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투자가들과 주주들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세가지 자질이라는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결국 회사가 더 많은 매출을 만들고 수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정비하고 이를 위해 능력있는 사람들이 더이상 이탈하지 않도록 CEO 가 회사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하나의 명제를 위한 조건들이라는 것이 명백합니다.





트위터가 속해 있는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의 영역은 쉬운 영역은 아닙니다. 보다 개인적이고 몰입도가 높은 페이스북이나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는 달리 "돈"과 연관지어 운영을 하기 힘든 측면도 분명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숙제를 해야만 하는 절체 절명의 상황이 작금의 트위터입니다. 트위터가 어떤 CEO 를 만나 새롭게 사업을 정비해 나갈지 한번 지켜봐야하게습니다.


[ Tech Crunch 원문 자세히 읽어보기 ]

#1. http://techcrunch.com/2015/07/25/the-three-qualities-twitters-next-ceo-must-have/?ncid=rss&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Techcrunch+%28TechCrunch%29

#2. http://techcrunch.com/2015/07/09/doesthismeantwitterboardisknights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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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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