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다 끝난걸까요? 시원해진 날씨가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가을은 풍성함을 느끼게 해주는 계절이긴 합니다만 올해는 연휴가 그닥 길지 않아 먼 고향을 향해야 하는 분들에게 왠지 좀 아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9월 둘째주 월요일이 추석이라 토요일까지 포함하면 연휴가 고작 4일입니다. 연휴가 짧은 만큼 어떻게 알차게 보내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향을 다녀오던 아니면 연휴를 푹 쉬던 계획이 필요할텐데요, 텔레비전 리모컨을 붙들고 있거나 스마트폰에 심취해 있기 보다는 마음의 양식을 살찌워 줄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전자책을 좋아해요!" 하는 분들이라도 오랜만에 종이책의 냄새도 맡아보고 고향가는 기차나 버스안에서, 아니면 거실 소파에 몸을 맡기고 책을 보다가 낮잠에 빠지기도 하는 여유도 왠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 전경!


추석 연휴에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책이기에 전문서적이나 학습서, 자기개발서 보다는 조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수필이라던가 소설, 여행기와 같은 책들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승진이나 결혼, 진학, 취업 등으로 압박받을 일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는 위치(?)에 계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생각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책이 좋겠지요?


추석 즈음이 되면 워낙 택배 물량이 많아지는 시기이기 떄문에 지금쯤 미리 읽고 싶은 책을 찾아보고 미리 주문해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물론 직장이나 집근처에 큰 서점이 있다면 직접 가서 책읽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책냄새도 물씬 맡을 수 있다면 일석이조겠지요. 여유 없는 현대인이라면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하고 당일 혹은 하루~이틀안에 받아볼 수 있으니 시간 절약을 할 수 있겠습니다.





"민족" 이라는 소재를 적극 활용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하는 소설하면 김진명 선생님의 작품을 빼놓을수 없을 겁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읽었던 그의 데뷔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오랫동안 친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젯거리였습니다. 그의 신작 소설인 싸드(THAAD)는 근래의 한반도 주변에서 펼쳐지는 힘의 알력관계를 소설로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책입니다.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살 수 있는 책이기에 추석이 아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진명 선생님의 신작 장편소설 "싸드(THAAD)"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무척 관심이 갈 책도 눈에 띕니다. 요즘 여행과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박물관은 부모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9월 추석이라 하더라도 아직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시기이니 시원한 박물관에서 오래전의 역사를 더듬어 보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맨날 가던 박물관으로 가는 것이 왠지 식상하다면 이 책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새로운 박물관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박물관 여행 101" 책 내용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개인적으로는 9월 말에 가족여행으로 말레이시아를 가기 위해 준비중이라서 말레이시아 여행 책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여행서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전형적인 어트랙션 디렉토리(Attraction Directory) 스타일의 여행책들과 개인의 여행기를 중심으로 여행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의 책이 그것입니다. 여행을 처음 준비하기 시작할때는 전자의 책들이 여행 코스를 위한 정보 수집에 유리하고 후자는 블로그의 여행기를 읽듯 어떤 컨셉으로 여행을 준비할 것인지 정리할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말레이시아는 싱가폴, 태국과 좀 다르게 휴양지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나라입니다. 쿠알라룸푸르나 조호바루 등 다른 도시들은 잠시 거쳐가는 정도로 활용되곤 합니다. 때문에 생각보다 여행정보를 모으기가 쉽지 않아 "100배 즐기기" 시리즈가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퇴근길에서부터 추석 연휴까지 꼼꼼히 읽어보면서 여행 계획을 정리해 봐야 겠습니다! ("말레이시아 100배 즐기기" 책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마지막으로 이것도 저것도 귀찮고 진짜로 킬링타임 +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책으로 "미생" 셋트를 추천하면서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겪는 일들을 주인공들을 통해 풀어내는 미생. 웹툰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서 안보신 분들이 없을 정도지만 "여전히" 못본 분들이라면 미생 셋트를 추석 연휴에 완독 해보면 어떨까요? 웹툰으로 이미 다 봤다 하더라도 다시 한 번 회사 생활, 사회 생활에 대한 리프레시를 위해서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미생" 완간 박스셋트 (전9권)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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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태국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 누구나 한번씩 떠올리는 것이 왕궁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교 문화가 발달해 있고 현재도 국왕이 있을 정도로 왕권에 대한 애착이 많은 나라로서 곳곳에 많은 왕궁, 사찰을 가지고 있어 그것만을 보겠다며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야외에 위치해 있는 태국 전통 왕궁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장시간 관람하기에는 그다지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은 코스입니다.

그렇지만 태국까지 가서 왕궁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왕, 왕자, 공주 매니아인 큰 딸래미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 같아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서 찾아낸 곳이 바로 아난타 싸마콤(Ananta Samakhom) 궁전입니다. 아난타 싸마콤 궁전은 왕궁 투어의 메카, 두씻(Dusit)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식 왕궁입니다. 이태리산 대리석으로 치장되어 있어 겉으로만 보기에는 완전한 서양식 왕궁이지만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는 내부는 전통적인 태국의 양식을 따르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아난타 싸마콤 궁전은 서양식 왕궁이긴 하지만 왕족의 전통에 따라 복장규정은 동일하게 적용을 받고 있으며 실내 사진 촬영은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입장이후 오디오 가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한글로된 안내도 같이 나와서 왕궁 내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두씻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근처의 다른 왕궁을 보는 코스로 잡으면 안성 맞춤인데, 이 곳의 특장점인 "실내 에어컨 가동"을 감안하여 루트를 짜면 훌륭한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ㅋ.


구글 지도에서 핀을 꽂아놓은 곳이 바로 아난타 싸마콤 궁전의 위치입니다. 지도 우측 하단에 BTS 노선이 지나가는 것이 보이실텐데요, Victory Monument 역이나 Phya Thai 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쪽 지역은 그리 막히는 지역이 아니라서 택시를 타더라도 요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의외로 택시 기사 분들이 아난타 싸마콤을 잘 몰라서 애를 먹었는데... 왜 그랬을까 싶기도 합니다 -_-;; 관광객들도 참 많이 오는 궁전인데 말이죠. 뭔가 의사소통에 애를 먹을때는 BTS 역의 근무자들에게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NoPD 도 태국어로 아난타 싸마콤 궁전을 적어 달라고 해서 겨겨우 찾아갔었네요 ^^;;; (다들 잘 가셨는데 저만 그런 걸지도 ;;;)
 

내리쬐는 태양을 거슬러 아난타 싸마콤 궁전으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왕족의 전통에 따라 복장 규정을 준수해야 하지만 아이들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너무 부럽더군요. 두 딸래미는 청치마에 나시티 차림으로 시~원한 아난타 싸마콤 궁전을 관람했습니다. 큰 딸래미 머리에 얹어진 티아라가 보이시나요? 왕궁에 간다고 아침부터 들떠서 호텔방에서 BTS, 택시, 왕궁 도착까지 절대 빼지 않았던 티아라 입니다 ;;; 공주가 왜 그리 좋은 걸까요 ㅎㅎ

 
예전에 출장으로 왔던 태국이나 와이프와 둘이 왔던 태국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움은 아이들에 대한 태국인들의 따뜻한 배려입니다. 가는 곳마나 두 딸래미는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어찌나 그렇게도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저렇게 사진을 찍고 나서 큰 딸래미는 일하는 언니와 손을 잡고 입구까지 즐겁게 갔답니다.

 
반면 아빠는 반바지 차림으로 간 터라 저렇게 그닥 이쁘지 않은 랩 스커트 스타일의 천을 하나 구매해서 들어갔습니다. 아난타 싸마콤 궁전에는 대여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고 랩 스커트는 100바트 정도 줬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쪼리는 크게 제약을 받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 여행기에 의하면 -_- 어떤 곳에서는 슬리퍼나 쪼리등도 제한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신발가지고 그러나 싶기도 하지만 전통문화와 왕족에 대한 예를 극진히 하는 태국에서는 자연스러운 것임을 받아들이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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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스커트가 벗겨진(;;)걸 보면 관람을 마치고 나왔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촬영을 못한게 아쉬울 정도로 내부는 금으로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서 슬슬 돌아봐도 4~50분 정도면 충분한 곳입니다. 물론 오디오 가이드가 해주는 역사와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왕궁에 왔다는 기쁨도 잠시, 낮잠 타이밍과 에어컨 지역에서 빠져나오면서 느껴지는 훅~ 한 태국의 날씨에 짜증이 나신 큰 딸래미입니다 ㅜㅜ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다 발견한 곳이 바로, 태국 고산족이 키우는 커피, 도이뚱(Doi Tung) 커피!(
2008/10/16 - 태국 방콕 수안나품 공항에서 꼭 해야할 것들!) 왕궁 정원 내에 위치해 있어 맛있는 커피, 아이스크림을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에어컨이 어찌나 쎈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입에 물려두고 얇은 잠바를 입혀 두었습니다. 동남아 여행에서 필수품은 바로 얇은 잠바죠. 에어컨 문화가 발달해서 실내에만 들어가면 오싹오싹~ 추운 곳이 또한 동남아 이기도 합니다. 태국도 마찬가지라서 실외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가라는 듯, 왠만한 건물에서는 냉방이 엄청난 규모로 가동이 되고 있답니다. 이렇게 즐거운 휴식시간을 가진 뒤, 카오산 로드(Kaosan Road,
2009/02/07 - 배낭 여행자들의 성지, 카오산 로드(Khaosan Road))로 택시를 타고 움직였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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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여행이 중, 후반부로 넘어가다 보면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지하철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다른 교통 수단을 찾는다 하여 대단한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가는 낭만적인 스타페리는 한 번 타볼만 한 교통수단입니다.

스타페리는 침사추이 남서쪽, 스타의 거리 끝과 홍콩섬의 북서쪽의 터미널을 오가는 아주 짧은 구간의 배입니다.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서 탑승하는 것이 당연히 가능하고 비용도 저렴한 편입니다. 별 생각없이 옥토퍼스 카드를 찍고 탑승하면 됩니다.

이 배를 이용하기 좋은 때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 위해 구룡반도로 넘어갈 즈음, 피크트램을 타고 내려와서 2층 오픈버스를 타고 시내 야경을 구경한 다음 다시 구룡반도로 넘어갈 때 입니다. 반대로 넘어오는 경우는 피크트램을 이용하는 경우 말고는 그다지 편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홍콩섬의 스타페리 터미널은 위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스타페리 이외에 마카오나 다른 지역으로 연결되는 배편들이 많기 때문에 터미널 이름을 꼭 확인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면 탑승장 안내를 따라 걸어가다가 옥토퍼스 카드를 찍고 선착장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배가 멋지지는 않습니다 ^^;; 초호화 페리가 필요한 크루즈 구간도 아니고 일종의 통근 구간이기 때문에 그다지 훌륭한 배는 아닙니다. 대충 한강 유람선보다 좀 못하다~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몰려온 수많은 사람들이 탑승한 모습이 무척 이채롭습니다. 분명히 운항하는 구간은 바다이긴 하나 워낙 폭이 넓지 않고 파도가 잔잔해서 배멀미 같은 것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운항 시간도 아주 짧기 때문에... 멀미할 틈도 없습니다!


한참을 자던 혜린아가도 일어나 창문을 열고 밖을 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거의 도착할 즈음 일어나서 착선 하는 동안 구경한 정도였지만 얼마나 궁금한지 저렇게 매달리도 까치발을 해가지고선 꼼짝하지 않더군요!


이제 슬슬 날이 어두워졌고 시간도 되가니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하려고 하나 봅니다. 홍콩 여행의 마지막 밤이 이렇게 끝나 간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비가 안온 덕택에 무사히 심포니 오브 라이트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지요!



NoPD의 홍콩 여행기는 아래 링크들에서 계속됩니다!

2010/07/05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 도심의 야경, 개방형 2층 버스로 고고씽!
2010/06/23 - [Trouble? Travel!/'10 HongKong] - 꿈의 나라,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5편)
2010/06/22 - [Trouble? Travel!/'10 HongKong] - 꿈의 나라,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4편)
2010/06/13 - [Trouble? Travel!/'10 HongKong] - 꿈의 나라,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3편)
2010/06/05 - [Trouble? Travel!/'10 HongKong] - 꿈의 나라,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2편)
2010/05/25 - [Trouble? Travel!/'10 HongKong] - 꿈의 나라,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다! (1편)
2010/05/23 - [Trouble? Travel!/'10 HongKong] - 옥토퍼스 카드로 즐기는 홍콩의 교통수단
2010/05/07 - [Trouble? Travel!/'10 HongKong] - 45도 경사의 아찔함, 빅토리아 피크를 오르다
2010/05/03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 세븐일레븐에서 건진 완소 먹거리들
2010/04/27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에선 생각보다 영어가 안통한다?
2010/04/22 - [Trouble? Travel!/'10 HongKong] - 번잡하고 정신없는 홍콩시장, 레이디스 마켓 (Ladies Market)
2010/04/21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 주전부리, 계란빵과 컵라면
2010/04/20 - [Trouble? Travel!/'10 HongKong] - 찰리브라운 까페에서 즐기는 홍콩의 아침
2010/04/16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의 밤거리
2010/04/15 - [Trouble? Travel!/'10 HongKong] - 두 돌 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 나들이
2010/04/15 - [Trouble? Travel!/'10 HongKong] - 홍콩, 묘한 매력의 도시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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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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