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미국발 훈풍에 훈훈한 주식시장으로
마음이 편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미친듯이 떨어지던 주가가 오늘, 어제 이틀간 나름 의미있는
반항(?)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지켜볼 포인트들이 조금 더 있다고 생각해서 관망중인데요,
아침에 약속이나 한듯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다양한 전망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라는 것이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어서
보시는 분들이 냉정하게 읽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한번 딴지를 걸어봅니다.
(캡쳐는 특정 애널리스트의 글만 잡아봤지만, 타 증권사도 대동소이한 느낌입니다)


제목과 두번째 단락까지는 마치 1200까지, 작게는 1100까지는 (현시간 주가에서 겨우 50포인트 위) 반등이 가능하다라며 "단기적으로 바닥이 확인됐다" 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단락에 가면 "추가 하락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 라고 말을 하는군요 -_-;

- 단기적으로 바닥이 확인됐다
- 추가 하락을 조심해야 한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바닥이 확인됐으니 투자 시점이라는 말입니까?
아니면, 추가 하락할 수 있으니 관망하라는 말입니까?

저런 추측이라면, NoPD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니,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이평선 몇개 가지고 대충 매물대, 지지대 추측하고
저런식의 전망을 낼거라면 차라리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명색이 애널리스트라면 말이죠. ("애널리스트라 그런거다" 하시면 GG 입니다. ^^)

아무리 주식시장이 투기판이라고는 하지만
고객의 돈을 맡은 사람들은 최소한
책임감 있는 발언들을 좀 했으면 좋겠네요.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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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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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고점을 찍고 급락세를 보였던 인도 센섹스 지수의 02년도부터의 년봉 차트입니다. 저점이 3~4천 포인트대에 있었고 계속 상승을 하다가 최근 유가 폭탄을 맞으며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급락 했다고 하지만 장기 추세가 꺾인 것인지 판단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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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국은 작년에 인크레더블한 상승세를 보였었는데요, 07년에 급격한 상승 때문인지 하락후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횡보" 입니다. 남들 수익낼때 수익이 없는 것만큼 (하락하면 차라리 손절을 하지요) 힘든것도 없지요. 하지만 역시 하락추세가 시작되었다고 보기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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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입니다. 역시나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는 있으나 상대적으로 지수 자체가 낮게 형성되어 있어서 위의 두개 국가에 비하자면 급격한 상승 후 조정받는다고 봐야할지 의문입니다. 워낙에 NoPD 는 조정은 있을지언정 천천히 상승이 가능하다라고 생각하는 시장 긍정 주의자이기 때문에 지금의 하락이 건전한 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의 작은 변화들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중기적인 안목으로 시장을 볼 수 있는 강한 마음과 정확한 판단력이 NoPD 에게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요즈음입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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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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