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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님 블로그에서 퍼온 그림

한달여 전부터 평소 투자에 참고하는 쥬라기님의 블로그에서는 계속해서 유동성 장세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FRB가 풀어낸 돈이 예사롭지 않은 수준이라는 내용과 이로 인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

블로그에 올리신 글에서 따온 그림을 보자면 FRB가 3월 말 풀어낸 돈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제 UBS의 추가 상각에도 불구하고 7% 급등세를 보였다. 언론에서 어제 추가 하락과 관련하여 쏟아낸 기사들을 아주 보기 좋게 비웃는 듯하다. UBS는 이번 상각으로 이제 부담을 완전히 덜었다는 시장의 반응으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섣부른 판단은 위험하지만, 서브프라임으로 촉발된 위기가 큰 고비를 하나 넘겼고 유동성을 등에 업고 랠리를 펼치길 기대해 본다. 오늘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어떻게 될까? 추가 자산 상각으로 어제 장 막판 상승분 반납한걸 포함하여 더 높이 치솟는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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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지난주 마지막 장에서 미국 시장이 동시 다발적인 경제지표의 하락으로 큰 폭의 하락을 보여줬다. 나스닥 선물같은 경우 4% 이상 밀리며 급락세를 보여줬는데 주말 내내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와 기사들이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어서 체감되는 하락세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한미 증시의 디커플링 효과

연초부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 증시에 이번 미국발 폭락(폭락이라 하기 사실 좀 그렇지만)이 어떤 영향을 줄지 사뭇 궁금하다. 작년부터 한미 증시는 슬슬 따로 움직이는 경향을 많이 보인것이 사실이다. 미국이 내려가면 한국도 내려가는 모습이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중요한 폭탄(!)이 터지던 날은 여지없이 커플링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투자자들은 더욱 불안해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과연 디커플링의 반증으로 크게 영향받지 않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최대 통상 규모를 가진 나라로서 큰 타격을 줄 것인지 모르겠다.

노출된 악재, 그리고 학습효과

전년도 FRB 의 연이은 금리 인하를 통하여 미국 경제가 조금씩 문제가 있다는 인식은 다들 가지고 있었다. 다만 그 정도가 어느정도냐에 대한 문제, 그리고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인가를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올해 1분기말 ~ 2분기에 최악의 사태를 맞을 것이라는 서브프라임이 가지는 딜레마와 동일하다. 악재인가 아닌가?

그리고 변수를 하나 더 꼽자면 학습효과이다. 하도 듣고 하도 당해서 진절머리가 나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파급효과가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 노출된 악재 그리고 이미 알려진 뉴스는 더이상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주말 내내 뉴스를 통해서 철렁 내려앉는 가슴을 느낀 상태에서 오히려, 저가매수세가 몰리는 것은 아닐까?

프로그램 매도,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다른 국가들도 연초에 약세였지만 대한민국 증시는 조금 더 힘들었던 1주일이 아니었나 싶다. 그동안 쌓였던 매수차익 잔고가 일시에 프로그램 매도로 연결되면서 1월 초부터 엄청난 프로그램 매도공세에 시달렸다. 지난주 마지막 장에 개인 매수세로 반등을 보긴 했지만 그날 역시 프로그램 매도세는 만만치 않았다.

그렇다면 영향이 없을것인가? 개인적으로 코스피는 영향이 덜하고 코스닥이 더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다. 프로그램 매도에 영향을 받지 않은 코스닥은 연초부터 조금씩이지만 지속적인 상승을 하고 있었다. 안떨어진놈이 조금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추측이다.

이제 20분후에 장이 열린다. 코스피, 코스닥이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노출된 악재 그리고 학습효과에 기대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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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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