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7.02.25 17:37

지겹던 겨울도 이제 슬슬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추위도 슬금슬금 올라가는 기온에 밀려나는 분위기 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지난 학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학년을 맞이했던 설렘 혹은 휴학을 마치고 복학을 하던 그 때의 걱정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새로운 커리큘럼과 왠지 어색한 같은과 선후배와 동기들. 학점은 또 어떻게 공략할 것이고 수강신청은 잘 해낸것인지에 대한 의문들. 그렇지만 이 모든 것들을 상쇄해 주는 것은 결국 캠퍼스로 돌아갈 수 있다는 왠지모를 안도감과 편안함이었습니다.


흔히 백투스쿨(Back to school)이라고 불리우는 이 시기에는 가방에서부터 노트, 필기구는 물론이고 마음을 다잡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IT 기기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스마트 기기가 워낙 많이 사용되다 보니 그런 쪽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대학생이라면 결국 다양한 리포트와 과제, 시뮬레이션과 학업을 위한 정보 검색을 위해 노트북 컴퓨터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생 노트북 선택과 노트북 할인 구매, 어떻게 고민하면 될까요?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 대학생 노트북 학생할인 프로모션 [바로가기]


근래에 대학생들 역시 맥북의 새로운 라인업의 가벼움과 안정성에 매료되어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격이 여전히 만만치 않고 은근히 충전 케이블을 챙기는 문제라던가 오피스, 오피스365 제품군의 실행이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문제에 직면하곤 합니다. 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전히윈도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많이 필요하다는 현실도 무시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가볍고 경량이면서 적당한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장받으면서도 오피스 제품군이 가장 잘 돌아가는 기기를 선택한다면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시리즈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사용할때의 폼(?)도 무시할 수 없는 선택의 기준!



서피스 프로4 시리즈 역시 가격이 만만치는 않아서 많은 분들이 울트라북(Ultrabook) 제품군들과의 사이에서 마지막까지 치열한 고민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휴대성과 경량성을 따진다면 분명 개개인의 목적에 따라 적절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더하여 백투스쿨 시즌 프로모션을 적절히 활용하면 학생이라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추가 할인을 통해 가벼운 사양의 서피스 프로4는 보다 더 저렴하게, 고사양의 서피스 프로4도 조금 덜 부담스럽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 할인이 역시 갑입니다. 모델에 따라 할인폭이 다른점에 유의하세요!



서피스 프로4 시리즈는 모델이 많기 때문에 각 모델별로 할인폭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에 유의 하셔야 합니다. 가장 많은 할인폭을 제공하는 모델은 서피스 프로4 시리즈 중 i5 기반으로 8GB 메모리와 256GB SSD 를 제공하는 모델입니다. 정가 기준으로 169만원 선에서 프로모션과 학생할인에 추가 5% 할인까지 더해져서 약 42만원 할인된 127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데스크탑이나 울트라북 기준으로 따지면 i5 채택 모델치고는 다소 비싸게 느낄 수 있겠습니다만 휴대성 등 서피스 프로4의 장점을 고려하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학생이 아니면 쿠폰을 적용해도 위의 동일 사양이 141만원대. 저도 학생이고 싶습...



모든 IT 기기들은 어떤 목적으로 구매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내게 필요한 기능들을 충실히 제공해 줄 수 있는 기기를 선택하고 그 기기를 구매 시점에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구매의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분명 많은 돈을 투자하면 좋은 기기를 얻을 수 있겠지만, 사는 순간부터 지난 기술이 되는 IT 기기 시장의 특성을 생각해 볼 때, 정말 필요하지 않다면 하이엔드(High-end)에 투자하는 것은 손해일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히 오피스, 오피스365 제품군은 윈도 플랫폼에서 최강입니다! (맥용도 좀 보강해 주세요 ㅜㅜ)



언제나 학생 할인은 옳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가격을 늘 보장받을 수 있고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대학생이라면, 그리고 새로운 학업용 보조 기기가 필요하다면 서피스 프로4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프로그래밍을 전공하고 있거나 헤비한 컴퓨팅 파워를 원한다면 성능 좋은 울트라북 등 다른 기기를 찾을 것을 권고 드립니다만, 보통의 대학생이라면 괜찮은 선택이지 않을까요?


3월 4일까지는 추가 사은품도 있다고 하니...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면 고고씽!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 대학생 노트북 학생할인 프로모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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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5.02.04 06:40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DC 에서 2014년 4분기 태블릿 시장과 관련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태블릿 시장이 예전만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들은 여러 언론을 통해서 많이 들어오셨을텐데요, IDC 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그런 경향이 점차 심화될 것임을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IDC 의 보고서는 판매(Sales)된 수량이 아니라 시장에 출하(Shipping)된 물량이기 때문에 실제 판매 수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시장이 뜨겁지 않은 상황에서 출하량은 판매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을거란 추정이 가능합니다.


가장 먼저 관심이 가는 부분은 아무래도 태블릿 시장에서 어떤 사업자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느냐 하는 것이겠지요. 당연히 애플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을거라 생각했으나 IDC 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타" 사업자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사업자는 여러 제조사가 합쳐진 수치이기 때문에 단일 사업자로 가장 높은 퍼센테이지를 차지한 애플이 1위 아니냐는 분들이 많으시겠습니다만 시장 점유율의 변화가 보여주는 의미를 곱씹어 보자는 관점에서 애플이 아닌 "기타" 사업자를 1위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500만대 줄어든 2140만대를 출하하며 시장에서 단일 제조사로는 가장 많은 제품을 출하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년 동기대비 17.8% 감소한 수치로 시장의 정체와 더불어 애플 기기의 메리트가 예전만하지 못하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 뒤를 잇고 있는 삼성 역시 대수 기준으로는 1350만대에서 1100만대로 240여만대 감소했지만 감소 폭은 애플보다 큰 18.4% 입니다.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삼성은 이래저래 많은 도전에 직면한 모습입니다.


상위 5개의 제조사들 중 1, 2위 사업자보다 눈에 띄는 것은 레노보의 9% 대 출하량 증가와 아마존의 70% 가까운 출하량 감소입니다. 레노보는 최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 폰과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중국 시장이 스마트 기기를 판매하는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성이 큰 효과를 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컨텐츠 소비형 기기로 애당초 포지셔닝했던 아마존의 태블릿은 태블릿 시장의 주요 아젠다가 바뀌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제조사에 14년 4분기 단일 기록을 따져보면 아마존의 1.7% 보다 높은 사업자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정을 해봅니다. IDC 의 자료가 2013년 4분기 기준 Top 5 에 대한 추적이기 때문입니다.




연간 기준으로 상위 5개 제조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조금 더 재미있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하량 기준으로만 볼 때 애플은 14% 이상 감소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출하량을 보이고 있고 최근 시장에서의 입지가 많이 흔들리고 있는 삼성은 작년 상반기에 양호한 성적을 거둔 덕분에 연간 기준으로는 1% 출하량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4분기 홀리데이 시즌의 실적 감소가 일회성이 아님을 보여주듯 연간 66% 에 달하는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드라마틱한 반전은 어려워 보입니다. 레노보가 두배 가까이 성장했고 "기타" 제조사들이 31% 성장한 부분이 무척 고무적입니다.


태블릿 시장은 최근 소비형 기기에서 생산성 도구로 새로운 포지셔닝이 진행되고 있는 영역입니다. 중소 제조사들이 만들어내는 8~10인치 대역의 저가형 기기들이 가격을 앞세워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서피스3와 같은 작정하고 나온 생산성 중심의 태블릿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대화면 스마트 기기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컨텐츠 소비를 어떤 기기에서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태블릿 시장은 양쪽에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대화면 스마트 폰이 밑에서 치고 올라오고 맥북 에어나 울트라북을 비롯한 휴대가 간편한 노트북 계열의 압박을 위에서 받고 있습니다. 생산과 소비의 갈림길에서 태블릿은 어떤 영역을 차지하게 될까요? 혹은 그동안 B2C 중심으로 만들어지던 시장이 B2B 영역으로 보다 적극적인 구애를 시작하게 될까요? 태블릿 시장은 정말 뜨겁게 시작되었지만 그 정체도 정말 빨리 찾아왔습니다. 이대로 쪼그라드는 시장이 될지 아니면 다시 한 번 반전이 생기는 시장이 될지,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패턴을 통해 태블릿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IDC 가 발표한 태블릿 시장 4분기 분석자료와 관련한 기사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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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IT's Fun2014.12.16 06:30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하나가 생겼습니다. 특히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이런 광경은 더이상 어색한 장면이 아닌 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건 바로 커다란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면서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배터리를 통해 충전하기 위한 케이블 지참은 필수이겠지요. 개인적으로도 얼마전 일본 출장을 갔을 때, 장시간 외부 이동을 하면서 아이폰을 살려(?)두기 위해서 가방에 배터리 팩을 넣고 케이블을 연결해서 폰을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불편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들고다니던 외장 배터리. 물론 외장 배터리들이 기술이 좋아지면서 용량도 엄청나게 커졌고 디자인도 많이 개선되고 있어서 들고다니는 것이 그리 나쁜 경험을 주는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배터리를 미리 충전해 두지 않았거나 충전 케이블이라도 깜빡하고 밖에 나오는 날이라면 그저 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킥스타터에서 발견한 플랜V(Plan V) 프로젝트는 그런 현대인들의 고민에서 출발한 재미있는 하지만 정말 유용할 것 같은 프로젝트입니다.



에반 스튜어트(Evan Stuart)와 루트 트레빗(Luke Trevitt)은 호주에서 태어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입니다. 하드웨어 디자인과 설계에 관한 경험을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2013년 말, 스마트폰의 충전과 관련한 불편함을 없애 보고자 의기투합하여 프로토타입 버전의 플랜V 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년여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완성된 플랜V 는 이름에서 보이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의 배터리, 충전 이슈에 대한 궁극의, 하지만 마지막인 Z 는 아닌 모습으로 준비되었습니다.


플랜V는 정말 단순합니다. 어렸을 때 장난감에 많이 넣었던 배터리 중 9볼트 배터리를 기억하시나요? 플랜V는 9볼트 전지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와 조그만 회로기판으로 구성된 단순한 장치입니다. 언제나 들고 다니는 물건인 열쇠고리에 또 하나의 열쇠처럼 간단하게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운반을 위한 모든 준비의 끝입니다. 9볼트 배터리는 AA 나 AAA 형 건전지보다는 다소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문구점과 같은 곳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저 배터리가 필요할 때, 가까운 상점에서 9볼트 건전지를 하나 구입하면 충전 준비 완료입니다.



플랜V는 단순한 백업 베터리를 추구하기 보다는 좀 더 안정적이고 저렴하면서도 늘 가지고 다니기 쉽고 전기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충전기를 추구한다고 합니다. 에반과 루트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9볼트 건전지를 이용해 갤럭시S5나 아이폰5를 충전했을때 통화시간 기준으로 4시간 정도의 충전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주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약속 장소에 거의 도착해서 갑자기 배터리가 모자른 상황이 되었거나 다른 여러 이슈로 급히 충전이 필요할 때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백업 베터리를 가지고 다니지 않지만 급한 상황일때 점프 케이블로 다른 차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는 것처럼 필요한 순간, 적당한 만큼의 필요를 충족해 주는 것이 바로 플랜V가 노리는 시장입니다.


새로운 것들은 언제나 화려하고 임팩트 강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명함관리 서비스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리멤버(Remember)는 인체노동을 통해 기계가 할 수 없는 것을 커버하면서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플랜V는 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리멤버와 마찬가지로 이미 여러 서비스와 장치, 기술이 있지만 결국 해결해주지 못하는 가장 간단한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를 목표 시장으로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킥스타터(Kick Starter)에서 플랜V 프로젝트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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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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