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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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FourSquare), 그들의 데이터는 야후에게 정말 매력적일까?IT's Fun 2015. 4. 17. 09:29
포스퀘어(Foursquare)는 서비스 혹은 회사의 이름이지만 다른 해석을 해보자면 포(4)의 제곱(Square)라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지 1년 되는 날이었던 어제는 포스퀘어 입장에서는 나름 그 이름을 한번 더 각인 시킬 수 있는 날이기도 했던 것이지요. 포스퀘어가 세상에 공개된지도 어느새 7년이 넘었습니다만 여전히 포스퀘어는 아주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지는 못하고, 향후 얼마나 더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인지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그리 미래가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포스퀘어는 7년동안 70억번의 체크인 데이터를 확보했지만 사용자수는 여전히 1억명에 한참 모자르는 숫자에 불과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작년에 전격적으로 단행한 위치 데이터베이스(포스퀘어 앱)와 체크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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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포스퀘어에 150억을 투자한 까닭은?IT's Fun 2014. 2. 10. 06:30
스마트 기기가 세상의 중심이 된 요즘 가장 활력이 떨어지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물건을 2000년대 초에 처음 만들어 냈지만 결국 자신의 시장으로 만들지 못한 원죄를 요즘 달게 받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거꾸로 시장을 거의 갖지 못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운영체제를 두번이나 갈아 엎을 수 있는 찬스를 갖기도 했습니다 (윈도 모바일에서 윈도폰7, 윈도폰7에서 윈도폰8으로의 두차례입니다) 두 번의 DNA 교체 작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은 유럽지역을 비롯한 제3세계 지역을 중심으로 그 점유율을 조금씩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메인 스트림 시장인 북미와 같은 곳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야금야금 시장 점유율을 소수점 이하에서부터 1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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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포스퀘어(FourSquare), 그들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일까?IT's Fun 2013. 12. 25. 07:42
위치 기반 서비스로 가장 널리 알려진 포스퀘어(FourSquare)는 2009년 데니스 크라울리(Dennis Crowley)가 만든 스타트업입니다. 데니스 크라울리는 포스퀘어 이전에도 닷지볼(Dodgeball) 이라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만들었었고 서비스를 구글에 피인수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명실공히 10년 이상을 위치 기반 서비스만을 만들며 의미있는 성과를 올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포스퀘어가 탄생한지 햇수로 5년차가 끝나가는 시점에 또 한번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포스퀘어의 가능성과 그들의 최종 목적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올해 4월만 하더라도 투자가 아닌 일종의 자금 대여를 받으면서 채무가 늘어난바 있기 때문에 이후 무엇이 변했고 어떤 접근을 하고 있길래 또 다시 투자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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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핵심은 타임라인, 포스퀘어 타임라인 전격 강화!IT's Fun 2013. 12. 7. 14:00
타임라인은 트위터가 본격적으로 도입한 이래 페이스북을 포함하여 글로벌 혹은 로컬을 타겟으로 하는 많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들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메인 페이지의 주요한 노출 형태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각 서비스에서 친구로 연결된 사람들의 소식을 시계열 혹은 시계열에 특정한 조건을 걸어 순차적으로 노출 시키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된 것이지요. 그런 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이용자들의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한참인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owork Service, SNS), 포스퀘어(Foursquare)의 타임라인 강화는 왠지 상당히 늦어 보이는 감이 없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서비스 특성상 시계열 데이터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간을 떠나서 지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