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rEvieW2010.11.16 08:11
한참 DSLR 이 대중화 되더니 요즘은 미러리스(Mirror-less) 카메라 혹은 하이브리드(Hybrid) 카메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DSLR 이 아무래도 그 기계적인 특성으로 인해 무겁고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점이 많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의 반은 카메라다라는 말도 있지만 저처럼 저렴한 구성을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유저들은 사진을 경험과 실력이다라고 궤변을 늘어놓곤 합니다. 이러한 궤변을 뒷받침해주는 아이폰용 사진 앱을 오늘 소개해 드립니다. 0.99 불에 팔리던 물건이 한시적으로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다짜고짜 커다란 화면이 나옵니다. 그 흔한 스플래시 이미지도 없고 바로 메인 화면이 출력되어 조금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아서 사진을 찍는데 응용해라라는 개발자의 배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촬영하려는 피사체의 종류, 사용하는 렌즈의 구경, 그리고 광량을 확인하기 위한 옵션까지 세가지 값으로 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에게 상황에 맞는 사진 촬영 방법을 알려줍니다. 물론 한글은 제공되지 않고 영문으로만 제공되니 영어 공부도 하고 사진도 찍는 일석 이조의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스스로에게 암시를 해봅니다 -_-;



친절한 설명 아래에는 해당 상황에서 피사체를 설명한대로 촬영하면 얼마나 이쁘게 사진이 나오는지를 보여주는 샘플 샷이 있습니다. 개발자 본인이 찍은 것은 아니고 Flickr 에서 CCL 허가하에 공유된 사진을 올려둔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개발자 사진도 못찍으면서 앱만 만든거 아니야? 하실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해당 촬영 조건으로 촬영한 사진을 찾는 것 만으로도 " 이마 사진 쫌 찍나보네! "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사진은 많이 찍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무작정 셔터를 누르는게 아니라 생각을면서 이렇게 저렇게 설정을 바꿔가며 찍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왕도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잘찍은 사진의 EXIF 를 확인해 가며 촬영자에게 촬영 조건을 물어보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내용을 숙지한다고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할겁니다. 다만 조금 더 빠르게 멋진 사진을 찍기위한 좋은 길라잡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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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남미 대륙, 아니 지구의 생명줄 또는 허파라고 불리우는 아마존 강. 여러 나라에 걸쳐 있는 이 강의 브라질 쪽 지역은 아마조나스 주에 속해 있다. 마나우스라는 아마존 강 유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다녀오던 길, 너무 아름다운 구름과 하늘, 그리고 강줄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건 어쩌면 평생동안 다시는 경험하기 힘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새파란 하늘과 내리쬐는 태양. 여기저기 피어난 뭉게구름들과 그 넓이를 짐작도 하기 힘든 커다란 아마존 강. 온 사방을 가득 채운 끝없는 우림의 행렬은 경탄 그 자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상파울로로 넘어가는 비행기 가장 끝 창가 좌석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것은 누구나 같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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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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