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사실 놀이기구는 많이 못탔습니다. 길지 않은 홍콩 여행 일정이었고 야간에 들르기로한 스팟들이 있었기 때문에 마냥 긴 줄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뭔가 타긴 타야했기 때문에 혜린 아기가 좋아 할만한것을 골라봤습니다.

디즈니랜드가 보통 우리가 즐겨 찾는 테마파크, 놀이공원과의 차이점은 아이들이 놀만한 기구가 많다는 점이더군요. 중간중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조그만 마을처럼 꾸며진 곳곳에서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타야했길래 고른 것은 어드벤처 섹션에 있던 정글탐험(?)과 덤보 비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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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랜드는 열대 우림처럼 꾸며진 공간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와 맞물려 분위기 참 좋았지요.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만한 곳도 많았지만 너무 더워하는 땀순이 혜린아가 덕분에 바로 줄을 서서 탑승을 기다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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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하마가 물속에서 숨어있다 나오기도 하고 수풀속에 호랑이도 있고, 각종 Effect 로 나름 즐거운 코스였음에도 불구하고... 날이 더워서인지 혜린아가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유심히 이것저것 살펴볼 뿐이었습니다 ㅎ. 하지만 그녀의 성향상 이미 모든건 머릿속에 녹화되고 있었을 것이고 아마... 물어보면 다 기억하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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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은 곳은 덤보 비행기를 타는 곳. 줄이 어찌나 긴지 30분 이상을 서서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기다리다 지친 아기는 땡깡 부리고 안아 달랬다 내려 놓았다 난리도 아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디즈니랜드에서 즐긴 최고의(?) 프로그램이 되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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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은 여전히 뚱~ 했지만 책으로만 보던 덤보 모양의 기구를 타고 너무나 즐거워 했고 한번 더 타자고 난리라서 달래느라 혼났습니다 ㅎㅎ. 시간도 많지 않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다시 방문하면 아침 일찍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세계 공통인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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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코엑스에서 매년 2회 열리는
베이비페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COEX 전시장 1층 전체에서
진행되는군요.

운좋게 NoPD 군은 회사 바로 옆이
코엑스인지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재빨리 한바퀴 돌아보고 왔습니다.

참여업체도 많고 볼거리도 참 많지만
2~3년전 행사와 비교해 볼 때,
이벤트나 샘플 득템의 기회가 적다는게
무척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왠만큼 이름이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참여한 것 같았습니다.
해피랜드, 보령, 베이비유, 각종 보험 업체들, 노부영, 애플비 등과 함께
중소규모의 많은 부스들이 다양한 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Canon | 2010:03:11 12:00:51

요즘 저희 집에서 다들 좋아라 하는 노부영 부스에서도 할인판매가 진행중이네요.
사실... 인터넷 최저가와 큰 차이가 안나서 조금 애매하지만
직접 보고 구입하실 분들은 여기서 사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Canon | 2010:03:11 12:24:09

자전거와 유모차의 결합!? 왠지 날씨 풀리면 좋을 것 같은 소품입니다.
아이가 앞에 앉아 있기 때문에 자전거 페달을 밟은 아빠 / 엄마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가격은? 물어보진 않았습니다만 저렴해 보이지는 않는군요! (보관할 장소도 없다는 ;;;)

Canon | 2010:03:11 12:22:40

카네스텐 부스에서 한참 이벤트가 진행중이더군요.
카네스텐 캐릭터군이 외롭게 혼자 서있는 모습입니다.
꽝없는 이벤트라 그런지 줄이 너무 길어서 일단 패스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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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얼마전에 혜린이에게 새로운 동화책을 한질 사주었습니다. 매일 보던 책만 봐서 그런지 지루해 하는 것 같아서 내린 과감한(?) 결정이었지요. 혜린이가 나중에 크면서 책을 좋아하도록 해주려고 일부러 책에 대한 노출을 많이 시켜주는 편입니다. 시간나면 들르는 파주의 탄탄스토리도 그런 맥락이지요. (무...물론 무료로 책을 한권 주는 것도 이유의 한가지긴 하지만요..쿨럭...)

새로산 전집에 " 네드의 무지개 " 라는 창작동화가 있습니다. 무지개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 이야기지요. 혜린이는 사실, 이 책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더 재미있는 책들을 좋아하지요. 그런데, 몇 일 전부터 " 무지, 무지 " 하는 말을 계속 하는 겁니다. 색연필을 손에 들고 " 무지, 무지 " 하는데, 아, 이게 " 무지개 " 를 말하는 거더군요. 아직 말을 제대로 시작한게 아니라 뭔가 좀 짧습니다. ^^;;

처음에는 무지개 책을 보여달라는 건줄 알았습니다. 한 성질 해주시는 혜린아가는, 무지개 책을 펼쳐들면 싫다고 한바탕 난리를 칩니다. 도대체 뭘 하고 싶은 걸까요? 거실로 슬금슬금 나가더니 지 의자를 찾아서 벽 앞에 놓고 매달리더군요. 그러더니 열심히 " 무지, 무지 " 하면서 벽에 무지개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KONICA MINOLTA | 2009:11:29 17:52:11

기특한 것이, 아무 색깔이나 칠하는게 아니라 색깔을 골라가면서 자신만의 무지개를 만들어 가더군요. 빨주노초파남보의 다채로운 무지개 색깔은 아니지만 머릿속에 남은 기억을 더듬어 그리는 노혜린표 무지개.

KONICA MINOLTA | 2009:11:29 17:52:58

" 무지, 무지 " 를 연발하며 그림을 그리고 나면 엄마 아빠를 불러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데, 뭔소린지 알아들을 수 없는게 참 아쉬울 뿐입니다! ㅎㅎ... 오늘도 저 의자를 가져다 놓고 열심히 " 무지, 무지 " 를 외치며 작품 활동을 계속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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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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