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우버(Uber), 인도에서의 승객 보호를 위한 보안 프로세스 강화IT's Fun 2014. 12. 31. 06:30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우버(Uber). 얼마전 인도 뉴델리에서 기사가 승객을 성폭행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영업이 전면적으로 정지가 되었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우버의 영업이 기존 택시 영업권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말이 많던 많은 나라와 도시에서 또 한번 큰 이슈를 낳고 있습니다. 우버의 CEO 를 비롯한 경영진의 발빠른 유감 표명과 사건 조기 종결을 위한 우버와 경찰의 노력으로 범인도 무사히 잡혔습니다. 다만 우버의 안전에 대하여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이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우버는 몇 번의 사고를 통해 붉어진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고 인도를 중심으로 선행적인 적용을 시작했습니다. 우버는 인도 뉴델리 이외에도 방갈로, 뭄바이 등에서도 사..
-
홍콩에서 방갈로까지, 드래곤에어 첫 경험!Trouble? Travel!/'13 India (Bangalore) 2013. 10. 21. 12:35
인천공항에서 홍콩으로 3시간여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후, 9시간 30분간의 휴식 없는 홍콩 둘러보기를 마치고 나서 다시 인도행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오래전 태국 방콕을 가면서 탔던 저가항공 오리엔탈 타이의 안좋은 추억 때문에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해서 그닥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번 여정을 위해 항공권을 예약하다보니 홍콩 경유, 방갈로로 가는 비행기는 드래곤에어(Dragon Air)를 탈 수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했습니다. 사실 드래곤에어가 저비용항공사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회사인 캐세이퍼시픽에 대비하자면 중거리 내지는 단거리 운행을 중심으로 하고 있을 뿐이고 캐세이퍼시픽과 많이 겹치지 않는 운항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캐세이퍼시픽이 인도의 뭄바이나 ..
-
1주일동안 떠나는 인도 방갈로(Bangalore) 출장, 뭘 해야할까?Trouble? Travel!/'13 India (Bangalore) 2013. 10. 19. 23:46
6월초에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고나서 한 번의 보스턴(Boston) 출장을 출산으로 포기하고 두번째 돌아온 출장 기회. 아시아 퍼시픽지역 프로페셔널 서비스팀이 함께 모여 다양한 토픽에 대해 트레이닝을 받는 출장이라 고객사에 양해를 구하면서까지 보장받은 출장! 게다가 뉴델리만 지겹도록 갔던 인도의 새로운 지역인 방갈로(Bangalore)인지라 가족을 두고 떠나는 미안함과 새로운 도시에 대한 설렘이 반반 섞인 느낌입니다. 방갈로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울 정도로 여러 IT 기업들의 인도 법인 혹은 아시아 퍼시픽 지역 Regional HQ, R&D 센터가 모여있는 상당히 근대적인 도시라고 합니다. 덕분에 물가가 좀 쎈편이긴 하지만 도시의 전반적인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치안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
-
우버(Uber), 교통지옥 인도 방갈로에서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IT's Fun 2013. 9. 2. 06:30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우버(Uber)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존 택시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시작된 교통수단 스타트업 우버는 벌써 18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서비스 가능 국가, 도시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구글 벤처스로부터 2억 6천만달러를 투자 받으면서 구글이 향후 무인 자동차와 같은 시장을 준비하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버는 기존 택시와 다르게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사전에 등록된 결재 수단으로 자연스럽게 결재를 유도하고 사전 예약, 드라이버의 확인, 이동 거리 및 과금에 대한 것은 시간과 GPS 좌표 정보를 이용한 이동 거리의 측정등을 수행하는 재미있는 모델로 택시 비지니스를 제공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