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이 바꾸어 놓을 미래의 소비자 금융

하루밤 사이에도 IT 의 트렌드가 바뀔 정도로 정신없는 세상입니다. 어제의 최신기술은 더이상 오늘의 최신 기술이 아니고, 치열해지는 제품 경쟁으로 사용자를 Lock-in 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N-Screen과 NFC, xPAD, 스마트폰 등이 유기적으로 얽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IT 기업의 생사를 가늠할 승부처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소프트웨어 기술을 가지고 하드웨어 벤더들과 협업하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같은 회사에게는 꼭 잡아야 하는  시장입니다. 지금까지는 서로 다른 플랫폼이 다양한 하드웨어를 만들고 굳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지 않아도 괜찮았지만 애플의 AirPlay 기술, 차세대 근거리 통신으로 각광받는 NFC 등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 이런 플랫폼의 주도권을 누가 쥘 것이냐는 각 회사의 사활이 걸린 문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크로미움 OS 의 두가지를 현재 전략으로 가지고 있어서 약간의 교통정리가 필요합니다. 애플은 이미 iOS 를 중심으로 모든 편제를 정돈하고 있고 거꾸로 Mac OSX 에 iOS 에서 구현된 요소들을 녹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간 스마트폰, xPAD 류에서 밀리면서 힘을 못쓰고 있지만 해온 가닥이 있어서 윈도폰7, 윈도7, Vista 기반으로 만들어진 (곧 윈도7 기반으로 바뀔) Surface 등을 가지고 이런 그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Surface 기술의 중심에는 infusion 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infusion 은 닷넷과 실버라이트를 중심으로 이머징 기술을 선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로 캐나다에 위치한 업체입니다. (infusion development 웹사이트 [바로가기]) 이 회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BNP 파리바스 은행과 함께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서 공개했습니다. 미래의 소비자 금융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영상인데요, 긴 이야기보다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서 미래를 그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 멀티터치 마우스 특허출원?
세상의 모든 사진을 연결하자, PhotoSynth 정식 런칭!
정전식 터치와 감압식 터치가 만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듀얼 스크린 분리형 단말 특허취득?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