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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모든 사진을 연결하자, PhotoSynth 정식 런칭!
    IT's Fun 2008. 8. 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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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던 Lab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Live Research 산하의 PhotoSynth가 바로 그것이었는데요, 드디어 정식 런칭을 했습니다 (http://photosynth.net/Default.aspx) 서비스가 런칭 되자마자 너무 많은 사용자들이 몰려서 일시적으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샘플로 공개한 Synth 이외에도 사용자들이 엄청난 양의 Synth 를 지금 이시간에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이런 반응도 놀랍지만, 서비스가 정말 된다는 것이 더욱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전 처음 PhotoSynth의 데모가 공개 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의 반응 중 하나가 "이거 사람들이 다 손으로 이어 붙인거 아니냐?" 였던 기억이 문득 납니다.

    사진 업로딩 및 서버단의 작업을 도와주는 독립 어플리케이션을 먼저 설치하고 자신의 Live 계정과 연결하면 사용 준비가 끝납니다. 프로그램은 정말 간단해서 Synth의 이름을 설정하고 그냥 사진을 선택해서 업로드만 하면 끝납니다. 나머지는? 모두 PhotoSynth가 알아서 해줍니다.


    한참을 업로드 하고 있는 중인데 어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두바이의 네트웍이 정말 안습인 상황이라 두번 실패하고 세번째 시도중입니다. 완성된 작품은 다른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하고 다른 사용자가 올린 스샷보시면서 사진찍는 습관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한번 고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동안 OS 시장 독점이라든가 여러 이슈로 욕도 많이 먹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그 구성원들이라던가 독립 실험 프로젝트들의 수준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얼마전 실제 현장에 투입(?)되기 시작한 Surface 라던가 어제 런칭한 PhotoSynth 도 "정말 되는거야?"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게 사실이니까요.

    TechCrunch 에서 살짝 PhotoSynth 서비스 오픈 직후 서버 Capacity 문제가 발생한 것을 가지고 살짝 태클거는 포스팅에 간만에 MS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마도 그 배경은 거대기업 MS가 아닌 Start-Up 처럼 일하고 있는 Live Labs의 PhotoSynth 팀에 대한 박수가 먼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하튼, 빨리 업로드가 마무리 되어야 하는데 16장째 사진을 올리고 또 네트웍 문제가 있다는 메세지를 만났습니다. 이놈의 두바이 기간 ISP 를 어떻게 혼내줘야 할까요. 하악...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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