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00% 생과즙으로 만든 세레스, 세레스 쥬니어 쥬스 출시
    Daily NoPD/rEvieW 2012. 2. 12. 22:47
    728x90
    뽐뿌질의 천국 코스트코. 한번 가면 돈 일이십만원 깨지는 것은 예사로운 곳이 바로 코스트코지요. 갈때마다 새롭게 바뀌는 물건들 중에 정말 매력적인 것들이 많아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신제품 말고도 지속적으로(?) 살 수 밖에 없는 물건들이 많은 곳이 코스트코입니다. 그 중에서도 세레스 쥬스는 생과즙으로 만들어 그 맛과 향미가 어떤 쥬스보다도 뛰어나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지요.

    NoPD 역시 마찬가지라서 보통 팩 24개 포장된 박스를 10박스 정도씩 집에 쌓아두고 아이들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합성 착향료나 첨가물들이 많이 들어간 쥬스보다는 아무래도 더 나을 것 같기 때문이죠. 가격도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어서 아이들에게만 먹인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일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코스트코에는 1L 대형 팩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200ml 팩 제품을 살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똑 떨어진 세레스 쥬스도 살겸 오랜만에 가족 주말 나들이로 일산 코스트코를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넘치는 사람들로 붐비던 그 곳. 가장 먼저 카트에 챙겨 담은것이 세레스 쥬스였습니다. 늘 구입하는 오렌지 맛과 애플 맛을 고르고 나니 새로운 디자인이 눈에 띄더군요. 그건 바로 세레스 쥬니어 쥬스였습니다. 디자인 부터가 아이들을 타겟팅 한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맛이 참 궁금해서 과감히 24개 1박스를 구매해 봤습니다.

     
    포도 과즙과 라즈베리 과즙을 섞어 만든 세레즈 쥬니어 쥬스. 아무래도 세레스의 제품 연구소에서는 포도 과즙을 너무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포도맛 세레스가 따로 있을 뿐 아니라 오렌지 맛 제품도 정확하게는 포도 과즙과 오렌지 과즙을 거의 1:1의 비율로 섞은 제품이기 때문이지요. 박스를 챙겨 담으면서 맛이 없으면 아빠가 다 먹겠다는 다짐을 하고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일단 맛은 조금 묽은 듯 했습니다. 세레스가 순수 과즙으로만 만들어지다 보니 처음 먹는 분들은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직 혀의 미각이 예민한 아이들은 오죽 하겠습니까? 아마도 그런것을 감안하여 맛의 강렬함을 톤다운 한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행히 다섯살 큰 딸과 세살 작은 딸도 너무 맛있게 먹어주던군요. 엄마 아빠에겐 조금 싱겁지만 아이들은 편안하게 과즙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것들이 들어 있진 않지만, 비타민 C 는 권장량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이 비타민을 많이들 좋아하긴 하지만 약국에서 파는 함량 정보가 불충분해 보이는 뽀로로 비타민과 같은 것을 먹이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비타민을 마실 수 있도록 세레스 쥬스 같은걸 주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 새로운 맛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께 세레스 쥬니어 쥬스, 포도 + 라즈베리맛을 추천해 드립니다~!


    - NoPD -
     
    728x90
© 2019, No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