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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나들이 - 다람쥐 도서관, 야외에서 읽는 독서의 즐거움! 본문

Daily NoPD/NoPD's Thoughts

남산나들이 - 다람쥐 도서관, 야외에서 읽는 독서의 즐거움!

노피디 2013.04.29 06:30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뭔가 자신들이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원하기 마련이죠. 엄마, 아빠가 원하는 여유와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것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주말 나들이를 나간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남산도서관 內 다람쥐 도서관도 책을 좋아하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그런 공간이 되어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남산에는 두개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남산도서관과 용산도서관이 서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어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남산을 많이 찾을 수 밖에 없는 여건입니다 ^^;;; 요즘 용산도서관쪽은 공사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남산도서관으로 더욱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남산도서관은 실내에 들어가서 책을 보고 공부하기에 무척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다람쥐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간식이나 김밥을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남산도서관을 가는 가장 좋은 방법과 주차시설 안내

다람쥐 도서관을 가려면 먼저 남산도서관을 찾아가야겠지요? 요즘처럼 봄기운이 완연하면 남산의 도로들은 엄청난 차량이 몰리면서 주차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특히 조금 늦게 가면 한참을 빙빙 돌아야 할 정도로 주차 차량이 많고 주차면 확보를 위한 눈치도 치열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지하철 4호선 회현역이나 1호선, 4호선이 만나는 서울역 근처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셔틀버스는 무료로 운행되고 남산 정상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하기에 참 좋습니다

아이들이 어리거나 짐이 많아서 불가피하다면 남산도서관에 인근에 위치한 2개의 주차시설을 잘 활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하나는 남산도서관 바로 옆에 위치한 주차시설로 기본 1시간 무료에 10분당 300원의 무척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넓지 않아 자리를 잡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바로 옆 주차시설로 들어가는 길을 놓쳤다면 남산 정상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변으로 좌회전하면 안중근 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D를 통해 들어가면 나오는 C 가 먼저 설명드린 남산도서관 바로 옆 주차시설이고 옆으로 이어진 길에서 중부푸른 도시사업소 쪽으로 연결된 길이 두번째 설명드린 주차시설입니다. 

 
흩날리는 벚꽃과 다람쥐 도서관의 풍경

요즘 남산은 아직 떨어지지 않은 벚꽃들이 흩날리고 있어 무척 좋습니다. 그늘에 앉으면 시원하고 볕에 앉으면 따스한 것이 엄마 품에 안겨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책 한권 들고 따뜻한 커피 한잔 쥐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을 것 같은 분위기를 상상해 보세요. 지금 남산이 딱 그런 시기인 것 같습니다.

남산도서관이 운영하는 다람쥐 도서관은 야외에 만든 개방 서가를 통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새책이 있다거나 베스트셀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속에서 책을 벗삼아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도시민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듯 합니다. 아이들도 자연을 벗삼아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이 주는 매력일 것 같습니다.


책읽는 재미, 언제든 몰입할 수 있는 습관 만들어주기

NoPD 가 어렸을 때도 분명 책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정말 심취해서 읽어본 적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책은 양서를 떠나 다독, 즉 많은 양을 읽는 것 만으로도 사람의 생각의 범위와 사고의 유연함을 넓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많이 듣고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책이 우리에게 끼치는 가장 크고 중요한 영향력입니다.

아이들이 수많은 작가들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듣는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대면하고 이야기를 듣는게 아닐지라도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엄청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책으로 정갈하게 정리되었기에 대면하고 이야기 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하게 해준다는 관점에서 저는 다람쥐 도서관과 같은 시설들이 주는 긍정의 힘이 무척 크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몰입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환경. 다람쥐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을 벗삼아 봄을 노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세요. 지금 이 시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중요한 시기라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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