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화면을 공유하며 웹 컨퍼런스를 해보자 - Join.me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지방에 있는 사람이나 해외에 있는 사람과 원격으로 회의를 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컨퍼런스 콜 정도로 가능하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면 적당한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이라면 이미 웹엑스(WebEx)나 폴리콤(Polycom)과 같은 회사의 솔루션을 도입해서 손쉽게 웹 컨퍼런싱, 비디오 컨퍼런싱이 가능하겠지만 조그만 회사에서는 비용 문제로 이용이 어렵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Join.me 는 2010년에 등장한 서비스로 연식(?)은 조금 되었지만 간편하게 컴퓨터 화면을 공유하면서 채팅, 음성통화 등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저렴한 편이라 스타트업이나 조그만 규모의 기업들, 개인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무척 좋은 솔루션입니다. 사실 오늘 오전에 미국 서부에 계시는 고객분들과 이슈에 대한 전화통화를 하던 도중 처음 써보게 되었는데 회의를 주최하는 사람이 아닌 경우 브라우저만 있으면 회의 참석이 가능할 정도로 단순해서 추천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Join.me 로 내 컴퓨터 화면을 다른사람과 쉽게 공유해보자 [바로가기] 

 
Join.me 는 상용 서비스이지만 무료로 14일간 10번의 화면 공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Free Trial 이 존재합니다. 상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월 19달러 정도로(1년 계약시 월 14달러 수준)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회의를 주최할 수 있는 사람을 몇 명으로 할 것이냐에 따라 비용이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임은 틀림 없습니다

 
Join.me 는 윈도우 데스크탑은 당연하고 맥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용 앱을 통해서 미팅에 참석하거나 파일을 공유하는 것과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어 상당히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미팅에 참석하는 사람은 꼭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화면 공유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회의 참석자가 화면 제어 권한을 받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미팅에 대한 고유 URL 만 알고 있으면 참석이 가능합니다.

 
글로벌 시대가 되면서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고객이 외국에 있는 경우도 많고 다양한 고객지원을 위해 화면 공유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웹엑스나 폴리콤 같은 솔루션도 물론 좋지만 쉽고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하고 미팅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다면 편리함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또 다른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Join.me 를 통해서 회사의 회의 문화를 한 번 업그레이드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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