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2015.01.20 06:30

어제는 상암동으로 아침 일찍부터 외근을 다녀올 일이 생겼습니다. 여느때처럼 외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맥북에어와 아이폰의 충전기입니다. 아침 일찍 미팅이 바로 시작되었다면 밤새 충전을 해놓는 것 만으로도 미팅과 외부에 있는 동안 사용할 전력이 충분하겠지만 애매하게도 점심 즈음하여 미팅이 잡히는 바람에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오전 3~4시간을 위하여 맥북에어 충전기와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을 챙기자니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더군요. 궁여지책으로 맥북에어의 힘(?)을 이용하기로 하고 표준 라이트닝 케이블을 챙기는 것으로 스스로에게 합의를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미팅전까지 까페에 앉아 테더링으로 인터넷에 연결해 회사 업무처리와 뉴스를 보다보니 역시나 아이폰의 베터리 소진이 빛의 속도로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챙겨온 라이트닝 케이블을 꺼내니 가방속에서 이리저리 다른 짐들과 뒤섞여 꼬여있더군요. 늘상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케이블을 한땀 한땀 풀어내니 맥도 같이 풀리더군요. 행여나 비싼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이 꼬임에 꼬임을 거듭하여 단선되지나 않을까 좌불안석! 누구나 한번쯤 혹은 매일 같이 겪을 이런 상황을 인차지(inCharge)는 작고 휴대가 간편한 충전케이블을 표방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차지는 1.5 인치 길이의 작은 충전케이블입니다. 애플 기기를 위한 라이트닝 타입과 여타 기기를 위한 마이크로 USB 타입의 두가지로 준비중인 이 제품은 번거롭게 긴 케이블을 챙기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뿐만 아니라 언제나 들고 다니는 자동차 열쇠, 집 열쇠, 혹은 가방의 고리에 쉽게 탈부착 할 수 있도록 자석을 내장하고 있어 깜빡하고 케이블을 챙기지 않아 생길 수 있는 낭패를 막아주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렸던 9볼트 건전지를 이용하는 휴대용 충전 장치와 닮은 감도 없진 않습니다. (관련글 : 

[IT's Fun] - 플랜V(Plan V), 쉽고 간편하고 빠르게 스마트폰을 충전해보자!)





일상 생활속의 불편함을 쉽게 덜어줄 수 있는 작은 생각의 변화로 만들어낸 인차지는 유사한 상품이 이미 시장에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다른 경쟁자들이 쉽게 따라만들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조금 다르게 생각함으로써 바뀔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다는 일깨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좋은 사례일 것 같습니다. 2만불 목표의 펀딩에 29만불의 자금이 몰린 성공적인 사례 인차지. 이미 펀딩 기간은 끝났고 곧 배송이 시작된다고 하니 주변에서 이 제품을 쓰는 분을 발견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디고고에서 인차지(inCharge)에 대한 자세한 정보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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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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