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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타임스퀘어의 m&m World
    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8. 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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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스퀘어 주변에는 미국적인 풍경을 느끼게 해주는 Shop 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만 못한 것 같지만 미국의 초콜렛하면 누구나 이야기 하던 것이 바로 m&m 초콜렛 이었습니다. 타임스퀘어에는 m&m 의 테마샵(이라고 해야할까요?)인 m&m World가 위치해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초코렛을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m&m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착하다거나 한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색깔들로 치장된 매장이라 사진찍기에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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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반대편에서 m&m World 를바라보면 대형 전광판이 제일먼저 눈에 띕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돌아가는 광고도 볼 만 합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왼쪽편 횡단보도를 건너면 허쉬초코렛의 테마샵도 있습니다. 재미삼아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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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란 실린더에 가득 차 있는 형형색색의 초콜렛들입니다. 색소가 정말 듬뿍 담겨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비닐 봉투를 가져와서 원하는 초코렛을 원하는 만큼 담아서 계산대로 가져가면 무게를 달아서 팝니다. 초콜렛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종류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가볍게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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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깔이 워낙 많다 보니 어떤 걸 고를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mix 해둔 코너도 있습니다. 아래 사람들 보이시죠? 네, 사람들 엄청나게 초콜렛을 사가더군요. 다들 비닐봉투 하나씩 들고 초콜렛을 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시중에 파는 완제품 m&m 초콜렛보다 싸니까 저렇게들 사는게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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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으로 돌아가면 캐릭터 상품샵이 나옵니다.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인 자유의 여신상을 패러디한 m&m 초콜렛 모델입니다. 어느 매장을 가나 자유의 여신상 패러디 혹은 이미테이션이 가득한 모습을 보면서 미국 기업과 사람들이 자유의 여신상을 어떻게 여기는지 궁금해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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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류부터 악세사리까지 어찌보면 단순하지만 이쁜 아이템들이 가득합니다. 초콜렛의 색깔 만큼이나 다양한 색으로 만든 상품들인데요, 애기 옷들이 이뻐서 좀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너무 미국색 난다는 느낌 때문이랄까요? 아이러니 하지만 미국은 좋아하고 사랑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나라니까요. :-) 아이들 데리고 가면 예쁜 사진도 찍기 좋고 초콜렛으로 힘든 여행길을 달래주기도 좋은 곳이니 한번 꼭 들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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