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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용 USB 무선공유기 - Windy31 (외형편)
    IT's Fun 2008. 12. 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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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이 인터넷과의 연동을 통한 풍부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트렌드 처럼 된 것 같다. 음악을 다운로드 받고 동영상을 스트리밍을 통해서 보는 것은 이제 WiFi Hot Spot 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되었을 정도이다.

    일반 가정에도 저렴한 유무선 공유기가 많이 보급되면서 이러한 디지털 기기들이 WiFi를 통해서 인터넷을 엑세스 하는 것이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유독 회사와 같은 장소에서는 여전히 보안등의 이슈로 WiFi 자체가 없거나 PC가 아닌 다른 기기의 엑세스가 원천 봉쇄된 곳들이 많다.

    메이버릭 시스템스(http://www.windy31.co.kr)에서 출시한 휴대용 USB 무선 공유기 Windy31은 이같은 불편함을 한큐에 해소해 줄 수 있는 적절한 솔루션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러한 별도의 장치 없이 PC를 통한 유무선 공유도 있지만 불편함과 한계가 있다.


    제품 구성은 너무 단순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Windy31 본체와 연장용 USB 거치대가 전부이다. 설치 프로그램도 아예 기기 자체에 넣어버린 배려가 눈에 띈다. 연장 케이블은 가정이나 회사에서 데스크탑을 책상 밑이나 구석에 넣고 쓰는 경우 활용하기 편할 정도의 길이.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WiBro 모뎀이나 MP3 플레이어처럼 USB 커넥터가 숨겨져 있다가 밀어내면 노출되는 형태이다. WiBro 모뎀보다는 조금 큰 크기이지만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큰 크기는 아니다. 웹사이트에는 오렌지색 버전도 있는 것 같은데 색상이 어떻게 라인업 되어 있는지는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일단 패스. 


    노트북에 Windy31을 직접 연결한 모습이다. NoPD의 노트북은 삼성 Sens Q35 인데 Windy31 자체의 길이가 있다보니 행여나 제품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 조금 걱정될 정도의 모습이다. 개발하신 분들이 아마도 무선 신호를 주고 받아야 하는 특성상 너무 작게 만들기 힘든 점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햇을 것 같다.


    그래서일까? NoPD는 연장 케이블을 사용해서 설치한 모습이 훨씬 안정적이고 인상적으로 보인다.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는 장소에서 PC 는 그대로 두고 Windy31 만 더 높고 열린 공간으로 위치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같이 고민해 본다면 연장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간단하게 패키지와 Windy31 의 외형, 설치모습을 살펴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Windy31을 설치하고 사용해 보면서 성능을 간단히 알아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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