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출근길을 나서면서 아침 무가지를 들었습니다. 유독 최근들어 많아진 여행기사가 오늘따라 더 눈에 띄더군요. 바야흐로 여름휴가의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회사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 중 벌써 일찌감치 휴가를 다녀오신 분들도 계시고, 8월 한달동안 업무 빵꾸나지 않도록 휴가 일정 조정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설레기까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NoPD 는 딱히 어디 다녀오기가 힘든터라 제주도에 계신 아버지만 뵙고 올까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일이 너무 바빠 여름휴가 내기도 힘들고, 돈도 없고(!!!) 하여 방콕만 하실 분들을 위한 상품을 소개합니다. 1박 2일로 즐기는 인근 국가 해외여행 시리즈! (약간 비싼감이 없진 않지만!!)
홍콩 수퍼시티 (조식 + 교통편(AEL 등) 포함) 1박 2일 [ 49만원 ]
홍콩 한번 다녀오고 나서 완전 매니아가 되어버린 NoPD 군. 오늘 소개해 드리는 첫 상품도 홍콩 여행 상품입니다. 어차피 큰 동네가 아니기 때문에 일정을 길게 잡기 힘들다면 쇼핑 혹은 식도락으로 타겟을 잡고 1박 2일동안 미친듯이 홍콩, 구룡 반도를 도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투어 익스프레스의 1박 2일 홍콩 수퍼시티 (49만원)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호텔 조식이 포함된 상품이 있네요. 물론 성수기라 가격은 평상시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1박 2일로도 충분히 일정을 짤 수 있는 동네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거라 봅니다. 푹푹찌는 여름 홍콩에서 맛있는 딤섬과 매콤한 광동요리와 함께 상큼한 열대과일 디저트를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비지트 타이페이! (1박 2일) [ 41만원 ]
사실 대만은 경유로 두번 가본게 전부입니다. 인도 출장을 한참 다닐때 직항 자리가 없으면 늘 이용하던 것이 타이항공(Thai Airlines) 의 대만 경유편이었기 때문이지요. 경유 시간이 길지는 않아 잠깐 면세점 둘러보는 정도가 전부였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도심의 모습이 참 묘하더군요. 우리나라와 비슷해 보이면서도 왠지 내음이 다른.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네요 ^^
대만, 어디까지 가봤니? [ 1박2일 / 41만원대 ]
사실 관광으로 유명한 나라가 아니지만 중국계 국가라는 이유 만으로도 식도락 컨셉이 잘 맞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금은 심심하고 딱딱해 보이는 도시 속에 숨어 있을 묘한 매력을 찾는다면 한번 가볼만 하지 않을까요?
바쁜 직딩을 위한 여행상품 소개는 계속됩니다. I will be back. :-)
- NoPD -